저희 가족은 주말 마다 가까운 박물관에 갑니다. 꼭 가까운.
왜냐하면 남편이 차 밀려서 거리에서 시간 보내는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우리집 달력은 두 개가 나란히 있는데요~
하나는 가족들 경조사 같은 걸 메모하고,
다른 하나는 <공연이나 아이들 행사 소식>을 메모하는 달력입니다.
아빠 눈에 아주 잘 띄는 곳에 두세요~
그럼 음~ 이번 주는 여기구나~ 합니다.
시립박물관에선 한 달에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이라고 두 번씩 공연이 있어요.
박물관 관람도 하고,
일찍가서 표 받고 바로 옆 산에도 잠깐 올라 봄 꽃들도 보고,
(분홍 진달래가 만개했더라구요. 다음 주면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릴것 같아요.)
게다가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답니다.
지난 주엔 '아나야'라는 그룹의 공연이였는데요~
여긴 유아도 입장이 가능해서 우리 아이 공연보는 예절도 생기도 정말 정말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가기 전에 예절 잘 지키며 보겠다는 다짐은 꼭 받고 가야하죠~ 

이렇게 몇 년을 보내다 보니
이젠 아빠도 주말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말엔 어디 가는거야? 뭐 보러가니?
아이들을 위해서 다니는 게 아니라 아빠도 함께 즐긴다면 결코 주말 나들이가 아이들을 위한 힘든 봉사(?)의 시간만은 아닐거에요.
봄에 집에만 있으면 춘곤증 때문에 잠만 자고 너무 아깝잖아요.
예쁜 꽃들도 금방 지는데...
아버님들~ 좋은 봄 햇살 아이들에게 선물하자구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와 웃음 소리가 우리 부모들의 피로를 풀려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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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맘
답글
가온맘
실제 그러질 못하고 있어서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저도 달력을 한개 더 만들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콩콩이
그래서 탁상 달력 따로 만들어 등산부터 다녔어요.
날씨가 춥거나 더워 바깥활동 못할 땐 가까운 박물관으로 ~
무엇보다 아빠와 함께 하니까 아이들한테 정서적도 좋은 것 같구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용두동배여사
답글
콩콩이
아이들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주는 달력이 좋더라구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