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통화하는 놀이는 생각 외로 큰 즐거움입니다.
내선 기능이 되는 전화기를 가정에서 사용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만약 이런 기능이 잘 안 된다면 종이로 만든 전화기를 이용해보세요. 이 경우에는 실의 양끝에 종이컵을 붙여서 만드는 것이지요. 아주 멀리 떨어져서 하기는 어렵겠지만 방과 방(설마 집이 수백 평인 경우가 있다면 일반적인 거리만큼 가까이서 하시고요^^;) 사이에 말을 전달하는 놀이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부르지 않고도 그 전화기에 소근소근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굳이 숫자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말을 알아듣고 심부름을 할 수 있는 시기라면 심부름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방과 방을 연결하는 긴 종이컵 전화를 두세 개 정도 더 만들어 말 전달하기 놀이를 숫자 전달하기 놀이로 바꾸어도 재미있지요.
예를 들면, 엄마가 아이에게
엄마- 호인아, 빨강 공 하나에 파란 공 하나를 더하면 몇 개일까요? 아빠에게 알려주세요.
하면, 아이가 아빠에게 답을 알려주고, 다시 아빠가 엄마에게 알려주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같은 것이라도 놀이가 첨가되면 더 즐거워합니다.
내선으로 연결되는 전화기가 있음 참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구나 생각해보는 까망머리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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