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개해 올렸던 실치 축제 가실 분들 많이 계실까요?
지난 주말은 삽교호 삽교천에도 사람들로 넘치더라구요.

장고항 가려면 우리집 쪽에선 삽교호를 지나서 가야하는데 삽교호에 사람들 몰린거 보니 엄청나더군요..^^;;
암튼..실치 축제 가실 분들은 장고항이 너무너무 붐벼서 힘드시겠거든 그 근처의 '용무치 포구'라는 곳도 괜찮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경치는 그렇게 볼건 없겠지만서도 우린 덜 복잡한 그곳에서 실치를 구입했거든요..^^

용무치 포구는 그리 볼게 많은 곳은 아니에요.
그래도 이렇게 저기 섬 가까이까지 나가볼 수 있는 곳과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자갈들과 모래로 이루어진 바닥이 진흙뻘이 아니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물이 많이 빠져서 한참 나가야 바닷물과 만난답니다^^

요렇게 배들도 보이구요.

바닷물이 남은 곳에선 뭐가 살고 있을까요?
열심히 아빠랑 탐색 중..ㅎㅎ

저기 보이시나요?^^

고둥이 엄청 많았어요^^
잠깐 사이에 건진게 저 정도..^^
담을 것이 없어서 그냥 놓아주고 왔네요..^^;

옆에서 돌던지기 놀이중..^^;

여기저기 뛰어 다녀보고 신났습니다^^


다른 쪽에선 저기 저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나보던데
서해 장고항에서 국화도, 또 요기 용무치엔 요런 섬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잘 알려지지 않아서일까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좀 한적한 느낌..ㅎㅎ

간혹 요렇게 굴도 발견..^^

물이 들어오면 또 다른 모습이지요^^



아..바지락도 하나 있었어요^^
물론 살아 있는 바지락이죵^^
관찰하고 다시 놓아주었다는..^^

갈매기들도 끼룩끼룩 날아다니는 용무치에서
우린 실치를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었네요..^^


실치...음..맛은 뭐 사실 회처럼 쫄깃한 맛 보다는요.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짭짤한 맛이 나요
요거에다가 양념된 채소를 곁들여 먹는거지요..^^
아..그리고 실치가 좀 더 자라면 뱅어포가 된다고 하는데요~
뱅어포는 그해 수확한 걸 판매하는게 아니라 전년도 수확한 것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심이..
햇 뱅어포인 줄 알고 전에 샀는데 아니었다는...^^;
그래도 뱅어포는 양념장 발라서 살짝 구워먹으면 맛나잖아요..^^
칼슘도 많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요게 제법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된장찌개에 넣어먹으려고 소포장 해서 냉동해 두었어요..^^
이번 주말에 장고항 부근으로 실치 만나러 가실 분들은 요기도 들러보세요..^^
국화도 배 들어오는 시간을 피하시는게 좋아요.
배 들어오는 시간이랑 겹치면 차 들어가기가 더 힘들거든요..;;;
출처: http://blog.naver.com/moominim/201559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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