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베리와 수박이 2주가 지나도록
싹이 안나오더니..... 결국 실패 ㅠ.ㅠ
발아율이 80% 라면서... 순 거짓말????...잉잉...
원래 블루베리는 씨보다 모종을 심어야한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씨를 심어서 괜히 애들 기대만 부풀게 한
엄마 잘못이 큽니다...^^;;
이 두 개의 화분은
식목일에 어린이집에서 두 녀석이 심은 "오이고추"랍니다.
이건 꼭 건강하게 자라서 맛있는 오이고추를 먹을수 있기를~!!!!

꽃집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고른 딸기 모종 두 개!!!!
아직도 과실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딸기로 사왔어요.ㅋㅋㅋㅋ
동현이가 이거 골랐어용~^^

잘 키우지도 못하면서, 화초에 대한 욕심은 있어서
이런 화훼용 상토가 두 포대나 있어요^^;;

이거 뜯어서 빈 화분에 넣고 있으니깐,
형아가 쪼르르 달려와서 자기도 돕겠답니다.

동규가 또 이런걸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주방에서 빵 반죽이라도 하고 있으면
꼭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고, 선풍기 분해할때도
드라이버 들고 와서 자기도 하겠다며...^^;;

그래도 큰 아들의 도움으로 화분이 금세 찼어요.
이제 딸기 모종을 넣고, 주변에 흙을 더 채워줘요.

짜잔~!!!!!!
드디어 주인 잃은 화분에
새 생명이 자리 잡았습니다~!
제발 건강하게 자라서 딸기를 선물해주기를~!!!

물 줄 때는 동생도 쏜살같이 달려와서
자기 이름으로된 딸기와 오이 고추에 물을 주고 있어요.

앗!!!!!!!!!!
들키고 말았네요^^;;
블루베리 씨를 심었던 미니 화분...
"엄마, 블루베리 어디 갔어? 나 블루베리 먹고 싶었는데"
분리수거 하려고 배양토는 버리고,
통만 남았었는데, 물 주고 난 다음 발견했나봐요.
미안하당... 아들아.... 대신 딸기 잘 키워서 딸기 수확하자공~^^

일부러는 아닌데^^;; 딸기 꽃이 많이 핀 걸로 주셨어요.
동규 딸기는 네 송이 정도 피고, 나머지 봉오리가 맺혔네요.

동현이 딸기는 여섯 송이 정도 피고, 봉오리는 네 개 정도???
이제 이 꽃들이 활짝 피고, 더 많은 봉오리들이 맺히고,
또 피고, 또 수분하고..... 딸기가 주렁주렁~!!!
상상만해도 흡족하네요..ㅋㅋㅋㅋ

나란히나란히~!!!
올해는 이 네 개의 화분만 잘 키워서 수확해도
저도 아이들도 일생일대의 큰 결과물일 듯해요.

부디 잘 자라주기를~!!!
동규 동현이가 정성을 쏟아서 매일 물 주고,
이야기도 해주니까, 꼭 좋은 결과 나오겠죠?
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3653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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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배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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