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책 읽은 것 중에 생각나는 걸 그려보기로 했어요.
코끼리가 물 먹는걸 그린다면서, 바닥에 파란색으로 물을 그리고,
다리 두 개를 그린 다음, 발가락 모양까지 딱 그려놨더라구요.
"엄마, 옆으로 물 먹는거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돼?"
"왼쪽에 있는 다리 위로 엉덩이를 올려서 그리면 될거 같아"

그렇게 말했더니, 정말 엉덩이만 그렸다는..ㅋㅋㅋㅋㅋ
엄마랑 형아랑 동생이랑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뒷모습 말고, 이렇게 옆모습. 물 먹는거 그릴라고~"

왼쪽 선만 남기고 지운 다음, 등은 엄마가 그려줬어요.
귀, 얼굴, 코... 여기까지 동규가 그렸어요.
잘 그렸죠?

코가 입으로 안들어가서, 코를 더 길게 하고 입은 엄마가 그려주고,
눈이랑 꼬리, 물은 다 동규가 그렸답니다~!!

톱상어는 다른 상어에 비해 상당히 작다면서
쬐그맣게 그리고 있어요.

파란색으로 그리는건, 청상아리랍니다.

책을 보다가 발견한, 무지무지 작은 피그미상어
멸치처럼 보이는 게 바로 피그미상어예요.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서 완성한
청새리상어, 눈이 큰게 아주 귀엽네요^^

책을 보다가 또 신기하게 보인 얼룩무늬의 얼룩상어

귀상어, 톱상어, 청상아리, 피그미상어, 청새리상어, 얼룩상어
코끼리가 그려진 판에 같이 있어서 좀 어울리지는 않지만^^;;
정글포스를 해도 미라클포스를 해도
항상 상어, 샤크를 담당하는 동규인만큼,
상어를 자세히 관찰하고 특징을 잘 그리네요.
오늘은 우리집 칠판이 상어 수족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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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368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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