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주어머님 같으신데......

저도 어머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요..
아이에게 음악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그건 큰일이죠...


태어날때.. 아이는 누구나 음악적이라고 생각해요..<음악선생님>의 글을 보니 음악적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누구나 음악에 재능을 가질수 없다고 적어놓으셨던데..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음악을 습득하는것은 말과 같아서.........말을 배우듯 듣고-말하고-읽기-쓰기 를 하는 것처럼 음악도 어릴때 부터 좋은 연주의 좋은 악기로 된 소리를 많이 듣고
또 많이 부르고, 몸으로 표현하고 즐기다 보면.. 악보를 읽게 되고 그리고 난 후에는 음악을 연주하는 통합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어릴때의 음악적 환경은 굉장히 중요해요..
어릴때 부터 책을 많이 읽고, 또는 엄마가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아름다운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어 듣고 자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언어 구사력에 따른 차이가 있듯이, 어릴때 부터 좋은 연주를 듣고, 표현하고 자란 아이는 누구나 음악적으로 자라고 음악적인 소양을 갖출수 있다고 생각해요...제 생각은.....

지금까지 현장에서 수업을 하면서.. 그러한 점을 많이 보아왔구요..
물론 특별히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 청음이 좋다던가 어떠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도 있지만. 그런아이들은 굉장히 보기 어려운 일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도 음악적 환경을 어떻게 하고.. 어려서 얼마나 많은 음악적 경험을 하였는가가...저는 아이의 음악적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시켜주고.키워줄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