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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술첫단추-2

글쓴이 트윈맘

등록일 2001-06-03 17:51

조회수 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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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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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림맘입니다. 그동안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활동이 얼마나 재미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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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을 접하기 전에 미술과 친해지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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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른붓으로 직접 아이얼굴, 엄마얼굴을 그려보세요. 사실은 붓으로 얼굴,몸을 간지럽히기이죠. 세림이얼굴을 그려보자. 먼저 얼굴선을 그리고, 눈도 그리고, 코도그리고, 입도 그리고, 목도 그리고, 귀, 머리카락도 그리고, 손,발도 그려보자.하면서 얼굴형을 따라서 마른붓으로 쓱그리는 시늉을 하고, 눈,코,입,목,귀,머리카락,손,발등을 터치해주면 간지러워서 웃고 만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도 가만히 있지는 않죠. 엄마가 가지고 있는 붓을 빼앗다시피해서 엄마를 간지럽힙니다. 붓털의 촉감교육도 되고, 붓이라는 미술도구와 친해지게 된답니다.
> >2. 색종이를 코팅해서 아이가 가지고 놀게 해주던지, 하드보드지를 6등분한 후, 색종이를 동그라미, 세모,네모, 직사각형, 별, 하트, 타원 등등으로 색색으로 오려 붙여서 가지고 놀게 해 주세요. 또한가지, 식탁 유리밑에 여러색의 색종이를 넣어 두세요. 자주 색에 대해 말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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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림이네 미술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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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나도 소심한 우리아이. 조심조심 점점점을 찍네요. 엄마는 이렇게 해보고 싶은걸.. 과감하게 휙~ 크게 동그라미를.... 엄마보다는 작지만, 아이도 엄마따라서 둥글 둥글....모방은 새로운 창조의 밑걸음....전보다 조금더 크게 그렸네. 멋있구나... 그럼, 너무나도 과감한 아이는? 엄마가 조심조심 하는걸 보여주면 될까? 그러는 동안에 손에도 낙서를.......... 그래그래. 열심히 하는구나. 느낌이 어때? 간질간질 이런느낌이야?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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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예쁜 노랑색 뒤에는 예쁜 빨간색이네...이번에는 색종이를 길게 찢어볼까? 쭈욱 쭈욱~ 자! 반으로 접어서 찢어볼까?.......이제는 찢은 색종이를 두개잡고 엄지 검지 두손가락으로 끝을 비틀어 보자. 이어졌네.... 저런 비틀다가 끊어졌구나. 괜찮아.... 찢은 색종이를 물에 묻혀서 얼굴에 붙여볼까? 연지찍고 곤지찍고,..... 아이예뻐라.... 길게 찢은 색종이를 물에 묻혀 코에 붙이고.... 후~불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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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위로 비닐봉투를 오려보자. 쓱싹 쓱싹 쭈욱 쭈욱 ~대기만 해도 잘오려지네. 길게 오려서 머리에 써볼까? 비닐가발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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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종이 밑에 골판지를 대고, 크레용으로 문질러봐요. 우툴두툴... 드룩드룩 소리가 나네... 골판지에다가 직접 문지르고 싶다구? 그래 해보렴. 재미있니?..... 검지손으로 아이의 팔이나 다리에 대고 문질러본다. 골판지로도 문질러보자.이 골판지도 세림이가 문지를때 이런 느낌이 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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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서 소꿉놀이를 해보자. 저기 양손님이 왔네요. 무엇을 드릴까요? 맛있는 풀을 달라구요? 맛있는 풀을 달래요. 반죽을 떼어서 주세요..... 이제는 동그랑게 뭉쳐서 수저로 꾹 눌러보고, 포크로 찍어보고, 접시로도 눌러보자. 누를 만한 다른 것은 없을까?.....요리사님 길게 늘인 반죽을 칼로 잘라 요리해주세요. 후라이펜에 넣고 지글지글... 손님 여기 맛있는 음식이 나왔어요. 냠냠냠 맛있군요. 훌륭한 요리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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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이의 손을 깨끗이 닦게하고, 중간 정도의 깨끗한 쟁반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쟁반에다가 케찹을 한두스푼정도를 떨어뜨린 후 핑거페인팅을 하게해줘 보세요.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도 좋겠죠. 막 문지르다가 냠냠 먹고 또 문지르다가 몸에도 바르고, 온몸으로 하는 케찹핑거페인팅.... 케찹과 마요네즈를 같이 섞어서 해도 괜찮겠죠?.......재미있니?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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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해주면 더열심히 하는 세림맘은 몇몇분들의 격려로 글을 올립니다.(호응이없으면 않할 생각이었거든요..... 굴비달아주신 분들게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제글을 보고 한번 해보신 분들이 계시면, 굴비달아 주세요.
> 그래서, 세림이네 미술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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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ksuk사이트를 안지는 6개월이 넘었지만 자주 안들어와지게 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들어왔는데 세림맘님의 글을 보게 되었어요.
정말 마음에 꼭와닿았어요.
저는 6살난 쌍둥이딸을 두고 있어요.
저의 아이들이 그리고,쓰고,만들고,자르고 하는 일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지금 복지관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거든요.
아이들이 7~8명정도고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그런데,앞의 맘의 이야기를 듣고 좀 걱정이 되긴 되네요.
복지관을 계속 다녀도 되는지 말이예요.
그리고 세림맘님의 미술첫단추 너무너무 잘읽고 있어요.
아이들하고 열심히 따라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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