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귀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글쓴이 땅콩맘

등록일 2002-01-22 00:50

조회수 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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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큰일날뻔했네요..
저는 이제나 저제나 답변 해주실까 기다렸었어요...목이 빠져라...
정말 다행입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세림이네도 가끔 방문하게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세림맘님의 글입니다.
> 1월 17일 목요일 7년 무사고였던 세림맘이 혼자 차를 몰고 가다가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가 나 2바퀴 굴러 차가 뒤집혀 버렸어요.
>
> 바퀴가 헛도는 것을 바로잡으려고 핸들을 돌렸나 봅니다. 순간 죽는 구나 했는데, 살았더라구요.
>
> 이런경우 차가 폭발할 수도 있잖아요. 정신을 차리고 안전벨트를 풀고 간신히 깨진 창문사이로 빠져나왔습니다.
>
> 다른 차나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고, 저만 병원가서 이마 6바늘 꼬맸어요.
>
> 제가 이 세상에서 할일이 아직 남아서 하나님께서 살려주셨나 봅니다.
>
> 이를 반증하듯 이번주 설교가 [주 너를 지키리라]네요.
>
> 하나님 감사합니다.
> ----------------------------------------------------------------------------
> 땅콩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세림이와 같은 나이군요...... 세림이는 지금 31개월 됬거든요.
>
> 어쩜 우리 세림이와 똑같습니까? 하는 말과 행동들이........
>
> 세림이도 요새 미운 짓을 많이해 야단을 많이 맞아요.....
>
> 동생 뒤로는 더구나 오줌까지 싸구요.(이런행동은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이기도 하답니다. 참고로, 오줌소태에 은행을 구워 먹이면 좋답니다.)
>
> 어떨때는 화난 감정을 참느라 힘들때가 많죠.......
>
> 혼자서 할수 없는 일을 무조건 자기가 하겠다고 할때도 있고, 자기가 충분히 혼자 할수 있는것도 못한다고 않하려고 들때도 있죠....
>
> 제가 미술을 전공했다고 울 세림가 천재적으로 미술을 좋아하고 잘그리는 건 아니랍니다.
>
> 그냥 다른 아이와 다름없는 보통아이죠. 그래서 세림이도 그려달라는 말을 곧잘합니다.
>
> 그것이 그렇습니다. 아이만의 그림을 그려야한다구 혼자만 그리게하면 맨날 그리는게 한정이 될수도 있고, 그렇다구 그려달라는 대로 매번 그려줄수도 없고........
>
> 저의 경우는 그려달라구하면 50%는 거절 않고 그려줍니다. 다른사람이 그리는 걸 보면 자기도 하고 싶어 하는게 아이들 심리기도 하니까....... 제가 그리걸 보고 흉내 내기도 하고 다른걸 그리기도 합니다.....
>
> 사이좋게 같이그리자고 해서, 같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할때도 있구요..
>
> 때로는 세림이가 비슷한 그림들만 그릭려고 하면 예를 들어서 똑같은 사람얼굴을 그렸을때, 제가 목과 몸통을 그리고 한쪽팔은 머리를 만지고 있게 한쪽팔은 입을 만지고 있게 그려줬죠.....
>
> 아이는 지금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고 있는게 아니라, 멋진 작품을 그려내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자기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다르게 변할수도 있다는 걸 배운 셈이죠.....
>
>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칠때 4-5명정도의 그룹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더 새로운 그림을 창조하기도 하거든요.....
>
> 또한, 아이들이 너 해봐라 라고 하면 하기싫다가도 다른사람이 재밌게 하는걸보면 하고 싶어지니까요..
>
> 그리고, 제가 아동심리학자나 미술심리를 배운사람이 아니라서 모든 질문에 확실한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무엇보다두 엄마가 자기아이를 가장 잘안다고 생각해요....
>
> 아이가 싫어하는 것이 있으면, 그림에도 싫은 감정이 나타나기도 하구, 샘이나거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도 그림에 나타나겠죠......
>
> 그러나,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어떤 특정한 색을 쓰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처럼 나왔다고 보통아이가 큰 문제 있는 것처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면 정말로 그렇게 변할것 같아요.......
>
> 그렇다고 그런 아동미술 심리나 색채 심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모든색이 다 좋은데 때로는 빨간색이, 때로는 파랑색이, 때로는 노랑색이 더 좋아 그 색을 더 많이 쓸수도 있으니까요......
>
> 그리고, 때로는 예를 들어 검정색이 싫어서 전혀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검정색이 싫어서 써서 없애려고 들수도 있거든요.....
>
> 아무튼 심리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
>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활동이라면, 세림이네 홈페이지를 와서 보세요....
>
> 도움이 되셨길......
> -------------------------------------------------------------------
> 땅콩맘님의 글입니다.
> > 36개월 되는 딸아이가 있습니다.
> > 엊그제...
> > 1. 요즘 하두 미운짓을 많이해서 제가 하루에도 몇번씩 혼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더군요.
> > 가족에 대해 그리자고, 가족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1. 아빠 2. 동생 3.이웃집 친구 두명 4. 본인을 그리는 겁니다.
> > 제가 물엇죠? 왜 엄마는 빠졌냐구..그랬더니 "으음..그래 엄마도 그려줄께"이러면서 인심쓰듯이 그리는 겁니다. 저에 대한 감정이 않좋은 상태인지요?
> > 2. 눈,코,입,은 제법 제위치에 잘 그렸는데요, 귀는 글쎄 스프링이 튕겨가듯이 밖으로 밖으로 원을 그려나가는 겁니다. 귀에 무슨 이상이라도...?
> >
> > 오늘은 이비에스에서 하는 '만들어볼까요'에 나오는 만들기를 하는데 그림을 그려넣는 순서가 나오길래 같이 해보자고 했습니다.
> > 그랬더니 엄마가 다 하래요. 자기는 못한다고..
> > 그래서 말해줫지요. "음..무엇을 그릴까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그려보자. 아무거나 괜찮아"라구요.
> > 싫대요.
> >
> > 또한가지. 색깔을 주로 빨강, 주황,핑크 종류를 좋아하는 것 같구요(사실 그림그릴때마다 틀려요 좋아한다는 색깔이).요즘은 검정이라 고동을 집어내는데요, 아이가 정서적으로 어떤 상태인지요?
> > 잘하던 배변도 요즘 바지에다 하루에 4~5번씩 싸기도 하고..정말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답변 꼭 부탁합니다.
> > 아울러 이 시기에 맞는 미술 활동은 어떤것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아이는 잠잘때 엄지손가락을 빨며 잠을 잡니다.
> > 밀가루로 반죽같은것을 같이 하자하면 손에 묻는게 싫다며 않하려하고..
> > 손으로 하는 많은 다양한 미술을 접해서 올해는 꼭 손가락빠는 습관을 고쳐주고 싶은대요, 질문이 다소 옆으로 빠졌지만 답변 꼭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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