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두가지로 볼수있습니다.

글쓴이 레츠아트선생

등록일 2004-01-31 00:52

조회수 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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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맘님.

압구정동 레츠아트의 선생님입니다.
98년생 남자아이네요...저희 센터에도 그렇고 그 연령대의 아이들은 졸라맨같은 그런 그림을 잘 그립니다.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대중매체의 문제와 부모님이 충분히 그런그림에 대하여 아이와 대화하지 못해서 입니다. 즉 아이가 하루 24시간동안 눈으로 보는것이 많은데 그중 유치원등에서 친구들과 그림을 그리며 다른친구들이 TV에서 본것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점을 그대로 인정하고 저기도 따라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것이 잘못그렸다고 알면서도 이미 사회가 그것을 인정하기때문에 아이들도 인정을 하는겁니다.
즉 TV에서 어른들이 보고 즐기는 그런 그림이 아이들한테도 인정을 받고있는거지요.

또한 자신이 그림는것에 좀 자신감이 없을때도 그렇습니다.

이러하여 제가 볼때는 큰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 센터에도 7~8세 남아들의 경우 초기에 졸라맨을 그리고자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이유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것이 어려운데 졸라맨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그려나갈수 있거든요....아이들도 영악하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드르이 경우는 이미 7세만 되면 일본만화에 나오는 눈동자 2개의 공주눈을 가진 여자아이들을 그립니다. 그거 잘 아시죠? 그것이 조기에 바꾸어주지 않으면 한동안 계속되며...또한 고정관념에 휩싸여 고정적인 관념을 갖고 코구멍이나입술, 귀등을 그리면 못생긴것으로 정하게 됩니다.

적절한 미술학원에가서 아름다움이란 여러가지로 표현할수 있고 볼수있다는것을 가급적 어렸을때 깨우쳐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도 그나이라도 누군가가 그것을 깨우쳐 주지 않는한, 상상속의 그림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아빠를 그린다면서 아빠와는 전혀 다른 콧구멍없구, 귀없는 그런 아빠를 도식화해서 그립니다. 이때 아빠가 귀가 없어? 아빠가 얼굴이 똥그래? 이런식으로 조금씩 현상에 대해 물어보거나 힌트를 주면 아이들은 다시한번 그 얼굴을 관찰하게 됩니다. 예를든다면 거울을 같이 보면서 콧구멍이나 눈썹, 귀가 있다는것을 확인하여 주세요 모든것이 그런식으로 슷로 확인하도록 해보시면 기존의 획일화 된그림이나 상상에서 눈으로 보며 그리는 그림이 아닌 이미지가 나오게 되는거죠.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016-626-7041, http://cafe.daum.net/letsart



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제아이는 98년2월 남자아이랍니다.
> 학교 유예때문에도 고민하고 있는데
> 글쎄 유치원에서 미술 특강을 한 스케치북을 가지고 왔는데
> 그림의 공통점이 사람얼굴에 눈 코 입이 없답니다.
> 그리고 해가 스케치북 귀퉁이에 1/4 정도만 그려져 있네요.
> 어디서 본 것으로 해는 아빠를 상징한다던데...
> 작년에는 곧잘 그리더니 올해는 쫄라맨이나 만화같은 것만 그리고
> 그림이 더 퇴보한 것처럼 보여요
>
> 아이가 생일이 빨라 올해 학교에 들어가야 해서 7세반에 다니고 있는데
> 지네반 아이들이 저보다 강하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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