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매일 여기에 들어와서 확인했는데 선생님 답변을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제 아이에게 더 많은 직접 경험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이 부족했나봐요.
선생님 글 많이 기억하고 머리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자상하게 제 글의 답을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레츠아트님의 글입니다.
> 몇일간 바빠서 와보지 못했더니 글이 있네요...우리나라 나이로 6세인가요?
> 우리 아이의 상황을 어머니의 상세한 글을 읽어보며 몇가지 느낀부분이 있었습니다.
> 미술은 단순히 그림을 정확히 그리는데 모든 방법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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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시각적 능력을 대변하는것이지만 그외에 청각적인 감각, 신체적인 능력등도 같이 포함되며 사고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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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아이의 상태를 보면 문제가 심각하다기 보다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알고있는것이 부족할 뿐인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모든면을 다 고르게 능력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는 사고력이 풍부하고 어떤 아이는 신체적 능력이 뛰어 나며, 어떤 아이는 청각적 소질이 다른아이보다 좋은 수도 있는거죠...우리 아이 같은 경우, 사고력은 뛰어나나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미적 감각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술을 하고 미술을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시각적 능력이 뛰어나게 발달하도록 하는것이 향후, 창의적인 발상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믿지만...그 욕심(?) 때문에 우리 아이가 지닌 또다른 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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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는 남자아이들이 지닌 성향이 다분히 있는듯 합니다. 소아의 시기에는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평균적으로 미적 감각이나 미적 관심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여자아이들보다도 남자아이들의 발달속도와 폭은 더 커집니다. 너무 걱정하실 부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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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경우, 몇가지 방법을 실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첫째...다양한 재료나 소재에 대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소개를 해줘야 합니다. 그림을 꼭 그려서 표현하는것이 아니라...붙이기도 하고...긁기도 하고, 트레이싱도 하고...너무나 많은 방법이 있거든요...그걸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많이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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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아이들은 전체적인것보다는 사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려고 합니다. 사실 사실 적 공간은 아직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나이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세부적인 사물의 묘사가 쉽게 이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사물의 세부적 묘사는 묘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하고 또한 세심한 관찰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어떤 그림을 주고 그걸 그려봐라 라고 한다고 해서 그걸 상세하게 그려내는 아이는 몇 되지 않습니다. 그림이나 사물을 같이 보고 어디는 어떻게 생겼고 어는것은 어떤 색상이다라는식으로 상호간에 상세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경우, 전문가가 지도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경우에는 아주 심플한 도형을 응용하여 그려보게 하며 구체적으로 사물과 연관시키는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것도 너무 한정된 도형을 가지고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면 자칫 한가지 스타일로 고정될 가능성이 있으니 다양한 조형과 방법을 사용하여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의도했던것보다 잘 표현을 못하여도 일단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감이 가장 일순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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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다양한 사물을 많이 보여주세요...그리고 결과물보다는 프로세스와 과정 체험을 중시하는 전문기관을 찾으세요. 결국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체험하고 터득하는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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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는 저희 레츠아트가 5세 6세 아동들에게 지도하는 몇가지 심플한 도형을 활용하여 구체적인 표현을 지도하는 방법과 사물과 배경을 같이 활용하게 되는 방법등에 관련된 사진과 지도방법을 오려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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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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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lets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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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정님의 글입니다.
> > 선생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니 너무 고마워요.
> > 다름이 아니구요. 지금 55개월이 된 남자아이예요.
> > 평소에 그림을 못그린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얼마전 유치원 참여수업을 갔다가
> > 엄마얼굴을 반 전체 아이들이 그려 벽에 붙여 놓았더라구요.
> > 그런데 우리아이만 8절 도화지에 계란만하게 엄마얼굴을 그렸어요.
> > 다른 아이들은 커다란 얼굴에 눈동자와 길쭉한 코 입술모양까지 잘 표현했는데
> > 우리 아이는 눈도 한줄 코도 한줄입도 한줄 다행히 웃고 있는 표정이라고
> > 그나마 .... 하여튼 좀 놀랐거든요. 30명중 우리 애만 그래서요.
> > 집에서 그림을 그릴때에는 한가지를 세밀하게 그린적은 없었구요.
> > 전체적인 그림을 주로 그렸어요.
> > 예를 들면 , 지하철 안, 마을버스 안, 할인마트 안,교회가는길이라며
> > 큰나무와 차도 위에 버스 교회, 교회 앞에 자기와 동생, 그리고 엄마 등 새도 날아가고(이건 제가 그려보라고 말해서)
> > 또 산에 올라가는 길, 우리동네 등등 이런 전체적인 그림은 구도(제가 보기엔)도 안정적이라고
> >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한가지를 세밀하고 표현하는것을 못해요.
> > 대충하려 들구요. 요즘 한글을 배우면서는 그림이 어렵다고 하면서 오히려 글을 쓰겠다고 하거든요.
> > 저는 한글보다 미술을 더 잘하면 좋겠는데요...선생님 전체적인 그림보다 한가지를 세밀하게
> > 그리는 것이 먼저인지 궁금하구요. 세밀한 그림을 그리려면 어떻게 지도를 해야하는지
> > 궁금해요. 자동차나 로봇(실물)을 보여주면서 그리라고 하면 어려워하거든요......
> > 너무 질문이 길었지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꼭 답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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