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들이 오늘 수업을 하면서 울었읍니다
> 이유인즉 은물을 하기 싫다고...
> 더워서인가?정말 은물이 싫어져서인가/
> 3은물을 하고 있는 우리 찬이는 활동놀이는 무척 좋아해요
> 그런데 선생님은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십니다 제가 바라는것도 그런것이고..
> 3은물의 모양놀이 대각선 가로 세로에 대한 설명등등 ..
> 그런데 우리 아들은 그렇게 앉아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고 하는 그런것이 싫은가 봅니다
> 울기 시작했고(하기 싫다고) 전 달래고 위협하고 꼬집어 보기도 하고 해서 다시금 수업은 시작 되었읍니다
> 제품에 앉겨서...
> 그렇지만 우리 아들은 가위질하고 풀칠하고 로보트 만드는것만으로 오늘 수업을 마감 했습니다
> 그렇게 한시간을 보낸후 선생님과 전 체계적으로 은물을 하지말고 여러은물 섞어서 어떤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수업으로 바꾸어 보자고 했습니다
> 그러고나니 그런 수업이라면 저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구지 한달에 5만원이나 내고 수업을 받을 필요성이 있을가?의심이 생기네요
> 일주일에 한번 아이와 여러은물로 작품 만드는것이 어려운 일일까요?
> 그래도 수업을 받는것이 아이에게 더 좋을까요?
> 그러고 이런 아이들에게는 쳬계적인 수업은 정말 불가능 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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