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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은물체험 그 자리에 있었어요.
> 쑥쑥이네에서 그날 함께 했던 분 만나니 넘넘 반갑네요. 아래 지현맘께서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한마디로 무진장 만족, 짱이었어요. 아직은 회원에 한해서 은물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마 앞으론 비회원에게도 기회가 갈런지도 ....(바램)
> 대신 9월 20일 목요일. 어머니교실이 있답니다. 은물쪽은 아니구요, 아이들 독서에 관한것 같은데, 저도 이번에 첨 참석하는지라
>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네요. 대신 가보시면 은물작품사진이 수십점 전시되어 있어요. 글구 그곳에 계신 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들 둘 키우시는 맘이라서 노우하우 또한 대단하시더군요.
> 9월 20일 어머니 교실은 비회원도 참석하실 수 있다네요.
> 관심있는 맘들께선 꼭 가 보세요.
> 제 아인 그날 만든 자동차, 지금도 신나게 갖고 놀고 있구요. 떨어뜨려도 끄떡 없어요. 그날 이후 제 아인 "엄마! 자동차 바퀴는 둥글지만, 네모난 바퀴도 굴러갈 수 있어. 세모바퀴도 굴러갈 수 있을것 같아." 하며 생각의 폭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날 네모바퀴를 직접 굴려 보여주셨거든요.
> 저는 중구 신당동에 사는데 관심있는맘 계시면 그날 함께 가면 좋겠네요.
> 아! 그리구요. 애들이 은물을 아무때나 갖고 놀 수 있도록 항상 꺼내 놔 주는게 좋답니다. 사실 전 제가 집에 있을땐 그렇게 했는데 외출할땐 은물을 상자에 넣어 아이가 어지럽히지 않도록 치워두었거든요. 비싼건데 한 두개라도 잃어버릴까봐서요. 저의 착오였지요. 아이들은 나름대로 이렇게 저렇게 만지고 생각을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더 자유롭게 또 창의적으로 커 갈 수 있다네요. 또 아이가 어떤걸 만들어도 아주 많이 칭찬해주고요.
저도 반갑네요.
제 아이도 자기가 보고 저와 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은물 체험에서 만든 자동차만 가지고 놀아요.
신이나서 옆집 친구들과 아빠한테 자랑도 만이하구요.
어제는 유치원에 갈때도 가방에 넣어가지고 가데요.
강사님 말씀대로 열심히 놀아주고 다음달엔 물속의 물레방아를 강의할때도 같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