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RE] 저는 머리털이 다 빠지는줄 알았어요.^_^

글쓴이 세라맘

등록일 2001-09-21 06:53

조회수 2,7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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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맘이랍니다.요며칠 은물 사기위해 컴앞에서 몇날밤을 지샜더니 신랑이 이상하게 봅디다.^_^
헤로스로 결정하고 부터는 퇴근시간이 빨라졌습니다.기차놀이가 먼저 왔거든여.퇴근하면 싯고 저녁짓고 애 책읽히고 컴앞에 좀 있다가 자는게 고작이었는데 요며칠은 컴도 안켜고 레일끼워맞추랴 그날 있었던 이야기하랴 덕분에 누워만 있던 아빠도 거드네요.오히려 아빠가 더 좋아해요.흥분을 해서는..마치 세 아이가 노는거 같습디다.
은물도 이렇게 놀면 되지 않을까합니다.지금당장은 어떤 지식을 아는건 아니지만 그건 시간이 지나면 다 알테고,자주 보이고 자주 만지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게 알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자유방임?주의거든여...
몇날며칠을 컴앞에 쪼그리고 앉아 으물을 연구?했고 은물을 구입하기전에 정보도 많이 알아보면서 서점에 들러 은물에 관한 자료도 찾아보았더랬어요.엄마인 나 자신부터 은물을 알기위해서죠.
엊제부턴가 우리 주변에는 은물을 수업을 위한 도구처럼 벼해버린것 같은데 전 제아이들이 순수한 사고와 경험을 총 동원해 스스로 알아가고 터득하기를 원합니다.
사고의 과정없이 덜컥 선생님만 ㅂ뭍여주고 미리 다 그ㅏ르쳐주고 알려준다면 아이들은 더이상의 흥미나 욕구가 생기지 않을거라는 말씀이 와 닿더군여..
은물을 혼자 가지고 놀아도 지금 현재는 특멸히 두드러지는것이 없을지언정 생각하는 기초를 마련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 그 자체를 알아간다면 398000원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요.
이렇게 만들어보면서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고 이렇게 단순한 법칙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가는구나.아래블럭이 네모면 그 위에는 세모..또 네모를 얹을수는 없으니까 아래를 튼튼히//건축도 결국 세상의 이치와 같은것이 아닐까여..
내아이가 지금은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네모 세모를 쌓다가도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갔을때 ㄴ모양의 그림을 거꾸로 돌려서 그려라라는 문제가 나와도 어렸을때 혼자 놀이한 은물로 어느세 그 감이 오고 공간지각력이 생겨있다고 생각하니까 무릎을 탁하고 치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혼자 놀다가 아이 스스로가 궁굼해하고 알려고 할때 수업을 시켜도 시켜볼것입니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기차레일과 은물오면 은물하고 잘 노는것으로도 행복할테니까요.
돔이 되셨나요?

메이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며칠 전 은물선택 문제로 조언 부탁드렸던 맘입니다.
> 대쪽님의 답글을 이메일로 받고 헤로스로 마음을 굳힐까하다가 며칠만에 이곳에 들러보니 의견이 분분하시네요.
> 하긴 여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곳이니 누구말만 믿고 솔깃하기보단 본인의 결정이 중요하겠죠.
> 결단을 내리고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아직도 갈등이 생기니 어찌하오리까.ㅠ.ㅠ
> 사실 은물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보니 좋은 걸 아는만큼 더 고민스럽습니다.
> 과연 선생님없이도 제 힘으로 해낼 수 있을런지...
> 직장다니는 죄로 맘이 더 무겁습니다.
>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답글 좀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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