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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울딸 과 같네요 ㅎㅎ~~

글쓴이 다야몬

등록일 2001-10-06 10:52

조회수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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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와 같을까요~~ 승규맘님 글 보고 씽긋 웃었답니다*^^*
우짜면 아이들은 이리 비스무레한 길을 걸어갈까요ㅎㅎ

저는 오늘로 36개월이 된 딸이 있어요(오늘이 생일)
울딸래미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요~~

참고로 저두 직장맘에 시어머님이 봐주시고, 몬테소리 아가방과 도리도리방을
백일전에 사주었으며 18개월됐을때부터 수업 "아가방" 해주었어요~~ 어때요 너무 비슷하죠?

아마 울딸도 18개월정도 됐을때죠~~
책을 한권읽어줄라치면 다읽지도 않았는데 마구 책장을 넘기지를 않나
다른책을 계속 가져오면서 다른거 읽어달라지를 않나~~ 방해를 하더군요ㅠ.ㅠ

18개월이면 정말 놀이감을 더 좋아할때지요~~~
그래서 일단 집에있는책들을 아가방에만 놓지않고 거실이며, 침실이며~~
눈에 보이는 곳마다 두었답니다

책을 책속에 있는 글을 다 읽어주기보다 재미있게 동물이나오면 동물흉내내며
놀이식으로 해주구요~~ 이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책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을 말않듯다가도 "엄마가 책읽어줄까?" 하면 말 잘들어요

그리고 제가 잘 쓰는 말도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잘못을 하거나 말을 잘 듣지않을때마다
" 너 그러면 엄마가 다시는 책 않사줄꺼야 " 아니면
" 너 엄마말 않들으면 책안읽어줄꺼야!!"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ㅎㅎ
이렇게 말한 이후부터는 책이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한것인줄 인식을 한답니다!!

요즘 " 교연아 책읽어줄까? " 하면요 그작은 체구로 책을 킹킹거리며
다 들고 오지도 못할 만큼 책을 들고 온답니다"

다 읽어주냐구요? 물로 다 못읽어 줍니다
3권만 읽어주면 제 목이 너무 아파서 ~~~ㅎㅎ

승규맘님!! 한권을 읽어주시더라도 아주 큰목소리로 아주 재미있게
옆에 아빠가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더라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한번 읽어줘 보세요~~~

바로 책을 좋아하는 아기가 되지는 않을지언정~~
승규의 관심을 끌게 될거예요~~~

도움이 되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리고 저두 직장맘이라 선생님한테만 의존을 하다보니 좀 아쉬워서
현제는 지역엄마들과 은물모임을 해주고있어요
이것만은 엄마가 해주고 싶어서~~
은물도 어느정도 친해지면 물론 선생님한테 맡길꺼지만 ㅎㅎ

그리고 선생님수업은 꼭 제가 있는 시간으로 맞춰서 한답니다!!
그래서 시간 맞추기가 힘들지많요~~
아직까지는 교연이가 선생님 복은 있는거 같아요

에구~~ 제가 말이 너무 많았죠?

승규맘님!! 화이팅!!!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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