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이 맞아요.
저도 은물은 모 회사거만 있는 줄 알고 고민(가격때문에) 고민 하다가 거의 계약단계에 이르렀었죠.
하지만 댜양한 가격의 여러 은물이 있는 걸 알고 계약을 안하겠다고 했더니 당장 10%할인을 해줄테니 사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책이나 교구도 마찬가지겠지만 소비자가 떠안는 교재값의 일정부분은 유통과정때문에 더더욱 비싸지는 것 같아요.
특히 IMF시대에도 유아용품은 더더욱 많이 팔렸다니 우리 엄마들의 어깨는 무거워지기만 하네요.
비니짱님의 글입니다.
> 오늘 프뢰벨 영업사원이 다녀가서 비록 카탈로그를 통해서지만 그동안 궁금해왔던 준은물을 첨봤습니다.
> 신은물은 프뢰벨 홈페쥐에서 이미 봤던터라 별로 궁금하진 않았지만 준은물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는 궁금했었거든요...
> 우리아기는 아직 은물을 하기에는 어린나이인데(21개월) 사실 준은물을 보니 금방 가지고 놀 수 있는 아이템이 꽤 되더라고요...
>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 첫번째 준은물.....구슬꿰기(이미 모두 알고 계신 내용 그대로)
> 두번째 준은물.....구멍뚫기(1cm의 작은 유니트(플라스틱)를 구멍이 무수히 뚫려있는 판에 꽂아 온갖 모양을 만들 수 있음)
> 세번째 준은물.....바느질 하기(여러 종류의 구멍이 뚫려있는 기본판과 활동책을 이용한 바느질 놀이..사진으로 보긴엔 바늘로 하는게 아니라 굵은 실로 손바느질을 하는 것처럼 보임)
> 이렇게 해서 여덟번째 준은물까지 있는데(일일이 나열하자니 좀 지루해하실 것 같아서..) 일단 예전의 은물에는 2가지의 준은물만 있던거에 비해 여덟가지나 되니까 첨엔 혹 했던게 사실입니다.
> 하지만 영업사원이 돌아가고 나서 카탈로그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자니 좀 화가 나더라고요...
> 뭐, 은물이야 기존에 있던 제품이고 가격이니 어쩔 수 없다쳐도 그 준은물이라는 것들이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모두 8종류인데 가격이 아마 52만원이 좀 넘는 것 같았거든요..
> 그렇게 따지면 준은물 한가지에 가격이 6~7만원 정도 한다는 얘기인데 아시다시피 구슬꿰기 아무리 비싼거라도 시중에서 그 정도가격까지 하는 것은 없잖아요.
> 나머지도 모두 마찬가지고요...
> 한 준은물 당 아무리 비싸게 따져도 제가 보기엔 굳이 원가계산 안하더라도 시중가만 생각해도(물론 아주 똑같은 제품은 없겠지만) 1~2만원이 고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우리나라 유아교육 산업 전체가 취하고 있는 폭리가 느껴지면서 혼자 씩씩 거리다가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지...
> 특히 은물의 보조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는 준은물이라는 것이 거의 은물 가격에 맞먹고 있으니 그 내용과 질 대비 가격이 너무 엄청나다는 생각에 다른 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도 궁금하고요...
> 굳이 프뢰벨만 가지고 하는 얘긴 아니니까 혹 관계자들 보시면 저 미워하진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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