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못쓰는 상자나 우유곽 같은게 있으면 무언가를 만들기에 바빠요.
엄마 도움이 없어도 알아서 척척 이것저것 챙겨오면서 만들어요.
짜요짜요를 먹고 버리려고 두었던 상자를 갑자기 가지고 오더니 한소리해요.
자기가 만들기를 할건데 버렸냐면서 ㅠㅠ
그리고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테니깐 보라고 하네요.

이면지를 가위로 오리고 모양도 내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꾸미기 시작해요.
테이프 커터기가 생긴뒤로는 풀을 사용하지 않으니 ㅠㅠ
정말 테이프 사용량이 엄청나요.
한두개만 붙여도 될거 같은데 테이프를 뜯어서 덕지덕지 붙이다보니.

그렇게 한참을 붙이고 나더니 이젠 자동차에 글씨를 쓰네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그렇게 해서 완성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요.
전혀 자동차 같아 보이지 않지만 나름 설명을 하는데 그런가보다 했어요.
짜요짜요 상자와 이면지를 이용해서 만든 하늘을 나는 자동차.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건 우유곽을 오리더니 팽이라고 만들었어요.
바닥에 돌리면 색깔 도트가 이쁘게 나온다면서..
여러번 돌려서 그모습도 보여주네요.

우유곽으로 만든 돛단배에요.
(이때는 밀크때문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 그냥 지켜보기만 했네요)
우유곽 밑바닥은 팽이로 활용하고 남은 부분은 빨대, 아이스크림 스푼, 비닐을 이용해서 돛단배를 만들었어요.
이번에도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여가면서.
꼭 저렇게 웃는 얼굴 그림을 그려주는건지 ㅎㅎㅎ
돛단배는 바다에서 가는거라고 갑자기 종이를 가지고 오더니 크레파스로 파랗게 그리더니 바다래요.
바다에 돛단배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 위에 배를 붙여주어요.
엄마 눈에는 휴지통으로 버렸음 하는데 작품이라고 버리지 말라고 하니.
그리고는 앞으로는 재활용품 버리지 말고 모아두라네요.
자기가 만들기 할때 사용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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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꼬마맘
정말 잘했는걸요~ 아이스크림 숟가락 대박^^
우리도 아주.. A4종이 잘라서 바다라고 올려놓고..
울 막둥이랑 똑같아요~
답글
재혀기맘
집에 있는 물건들 다 이용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