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전 결혼 초기에 작은 회사의 오너이던 남편이 최소한 월5백씩은 벌어왔습니다
그때는 돈 무서운줄 모르고 한 달에 최소한 저를 위해 돈 백 이상은 사치를 했죠.
이미 집은 있으니 굳이 집을 더 장만하러 허리띠를 조을 필요도 없었고......
그러다 IMF가 터지고 아이가 한참 많은 것들이 필요할 시절에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은물은 알고 있었지만....도저히 모사의 은물...비싸서 못 사주겠더군요.
그 당시에 지금처럼 저렴한 가격의 은물들 있었다면 제가 먹는 밥을 굶더라도
20만원 미만의 은물은 하나라도 장만해 주었을 겁니다.
요즘 엄마들과 아이들은 선택권이 참 넓은 것 같습니다.
아주 고가의 은물, 매우 저가의 은물...모든걸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저요?
지금은 다시 밥은 먹고 삽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사치하거나 터무니없는 지출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조금 형편이 피기도 하고 저가형 은물들 나온거보니
뒤늦게라도 아이에게 은물을 접해주기로 마음먹고보니 비싼데 눈 돌아
가지 않더군요.
저는 중고로 10만원 내외의 은물을 구했습니다.
아이 장난감이 10만원 넘어가는건 사치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은물은 새걸로 살 경우 아무리 싸게 사도 20만원까지는 지출해야겠더군요.
저는 여기에 글올리지 않는 대부분의 맘들이 20만원도 부담스러워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사의 398,000이니 498,00이니 70만원이니 1,200,000원이니 하는 것들...
대부분의 엄마들은 꿈꾸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위기에 들뜰 필요 없어요.
저렴한 가격에 은물놀이를 해볼수 있게 해준다면 기준은 분명해지겠지요?
이런 웹상에 오르는 제품 가격들...이야기에..
수많은 서민 엄마들이 기죽지 마시길 꼬옥 부탁드립니다.
함구하는...그리고 여전히 만 원, 이 만원 가지고 고민하는 엄마들이 더 많다는 것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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