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아교육을 전공한 애 둘을 키우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 하바가베, 슈필가베를 사서 잘 보관중인(?) 경우를 보았어요.
선생님도 중간에 몇번 갈아치우고(친구가 좀 까다롭거든요) 결국 한 과정을 끝냈다는데, 얼마전에 만나보니 후회가 된대요. 그렇게 비싸게 살 필요가 없는 거였다면서요.
유아교육을 전공한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요, 은물을 은물중심이 아닌, 주제 중심으로 접근하라는 점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어 정육면체라면, 은물만 갖고 정육면체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상자모양들을 찾아보고, 우유곽 같은 것을 잘라보고, 전개도로 상자도 만들어보고, 요즘 유행되고있는 클리코나 도형박사 같은 것으로 평면 정사각형으로 정육면체도 만들어 보고.... 등등
이렇게 볼때 은물은 고가로 구입할 필요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아이한테 해가 없다면 오히려 플라스틱이건 뭐건 간에 저렴한 은물 구입해서 팍팍 내주면서 맘껏 탐색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저는 1년 전쯤에 은물관련일을 하는 친구통해서 저렴한 중고 은물을 구입했어요.
요즘은 더 괜찮고, 더 싼 은물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쬐금 후회가 되네요.
참, 친구가 그러는데 은물회사 선생님들은 거의 다 비슷한 수준이고, 어느 회사이던지 개인차가 있을 거래요. 그리고, 현재 은물회사에서 교사 대우는 커밍스쿨이 가장 좋다고 그러네요. 경력있고 실력있는 선생님들이나 유치원 교사했다가 아이키우느라 잠시 쉰 선생님들 등이 커밍스쿨로 많이 가고 있다고 그러네요.
한 번 알아보세요.
전 제가 직접 가르쳐보고있어요. 아무래도 전공자니까 다른 일반 엄마들보다는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근데, 게을러서 한달에 1번정도하면 잘하는 거예요. 아이구 챙피.....
대니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프뢰벨 은물과 슈필가베 중에서 고민하고있는 맘입니다.
> 교재와 선생님등을 비교하고있는데요~ 잘모르겠네요. 선생님들은 프뢰벨은물선생님들이 괜찮다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자리잡은지 오래됐으니까요. 근데 신세계에서 슈필가베를 보았더니 맘이 흔들리더라구요. 사실 프뢰벨 교구는 아직 못보았습니다. 슈필은 선생님이 별로인가요? 또 프뢰벨은 교재가 플라스틱이 섞여있다고 하던데요. 그럼 별로 안좋은건가요? 프뢰벨이나 슈필쓰고있는 맘들 자세한 리플부탁드려요. 정말 고민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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