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가베교사로써 6년차교사입니다.지금은 영재교육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구있지요.
저는 프뢰벨 본사에 있었구요...물론서석남교수님 뵈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또 거쳤습니다.아이들의 반응을 보면서말이예요..선생님은 얼마나 애들을 가르치셨는지요.대부분 이론강의만 들으신분들을 보면 거의다 보면 다른교육에 대해서는 조금은 배타적인마음을 가지고 계시는것같아요. 아이들이 수업을하다보면 쓰러트리구 무너지는과정에서 짜릿함을 맛보기도하지요..그런데 그런 쌓고 무너뜨리고 하는 식의 수업으로만
교육을한다면 그건 블럭에 지나지않습니다.

"가베"는 "교육교구"입니다. 말그대로 수업과정속에 교육적인 내용이 첨가를해야한다는거지요. 수업과정에 넓이라든지 부피라든지 패턴개념.각등 우리나라교육에 맞게 놀이속에 교육적인 내용으로 다가가야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아무리 좋은교구.좋은교육방법이라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지않는다면 그건 안하는것만 못하다고 저는 항상생각하구 있답니다. 테이핑 작업을 조금 덧붙여서 수업을 하고 졸업한 3학년친구들을 보더라도 테이핑 작업이 결코 잘못된교육이라고만 할수없습니다.

예전에 "프뢰벨"선생님이 계실떄는 테이프가 없었지요.^^
시가이 흐르면서 교육과정이 변합니다.예전에 단순한 암기라면 요새7차교육과정은 사고력활동입니다. 그만큼 사고력확장이 중요한거지요.
처음에 했던교육이 다 옳을순 없다는거죠.그렇다고 "프뢰벨"선생님의 교육목표는 무조건 밑바탕이 되어야하는건 분명 맞습니다..^^그렇다고 테이핑 교육이 그 목표를 배제한다고 단정지을수있을까요?

예를들면 5가베로 소마큐브를 만들때 그조각들은 어떻게 하실건지요.
5가베를 통해 공간지각적인 수업을할때는 테이핑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특히나 우리나라 아이들은 공간지각능력이 많이부족하여 이런수업이 더더욱 절실한 실정인데요..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그리고 저두 프뢰벨 소속이지만 3센티보다는2.5센티가 아이들의 균형감각이나 세밀하고 구체적인 건축놀이를 위해서 더 낫다고 봅니다..*^^*
2.5센티는 소수점이라 부피나 넓이구할대 힘들지 않을까라구 어머님들께서 생각하시지만 굳이 답을 내지않아도 풀수있는 식만 만들수있다면 다른가베로 대체교육을 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