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래와 전설로 엮은 이야기 - 손톱 먹은 들쥐
아빠가 재혀기 손톱을 깎아주는데 깎았던 손톱을 화분에 버리는거에요.
이런이런.. 지저분하게 손톱을 화분에 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아빠도 매번 손톱을 화분에다 버렸다면서. 도리어 이상하게 엄마를 쳐다보니.
그래서 앞으로는 손톱을 깎고 잘 버리는 습관을 들여주기 위해서 꺼내와서 보여준 책이에요.

깊은 산속 암자에서 공부하는 선비는 들쥐에게 먹을것을 주었는데 어느날 들쥐는 선비가 깎은 손톱, 발톱을 먹어요.
삼년뒤 공부를 마친 선비는 고향집으로 돌아갔더니 자기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어요.
가족들도 두 사람을 보고 깜짝 놀라고..
가족들은 진짜 아들이라면 집의 보물을 찾아보게 하는데.
선비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가짜 아들이 보물을 찾아와서 선비는 쫓겨나요.
재혀기는 어떻게 똑같은 사람이 두명이 있을수 있냐고 궁금해 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 읽느라고 바빠요.
꿈속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만나고 손톱을 먹는 들쥐가 변한거라서 고양이로 잡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가 고양이 한마리를 풀어놓으니 가짜 선비는 들쥐로 변하게 되요.
재혀기는 가짜 선비가 들쥐로 변하는거 보더니 놀라더라구요.
정말로 손톱을 먹으면 들쥐가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구나 싶은지.

알쏭달쏭 논술 산맥을 통해서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따로 독후활동을 해주지 않아도 알쏭달쏭 논술 산맥으로 대신할수 있기도 하고.
선비가 손톱을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했듯이 재혀기의 실천내용을 적어보게 했어요.




재혁이의 금기라고 먼저 적어주고..
스마트폰 게임 안하고
장난감 사달라고 하지 않는다고 써주네요.
정말 이렇게만 해준다면 얼마나 이쁠까요 ㅎㅎㅎㅎ
그리고나서는 뒷면에다 동생의 금기도 써주는거 있죠.
동생은 오빠 방해하지 않고 젖 먹는것도 하지 말라면서..
어릴때 어른들이 손톱 깎아서 아무데나 버리지 말라고 했던 말.
이렇게 전래동화를 통해서 만나보니 괜히 더 신기한거 있죠.
어딘가에서 우리가 깎아서 대충 버려버린 손톱을 들쥐가 먹고 또 다른 우리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건 아닌지 ㅎㅎ
엄마가 손톱을 깎는데 한소리하네요.
손톱 깎지 말라면서 들쥐가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길래 변기에 버려서 물 내리라고 했어요.
앞으로는 손톱 깎은거 화분에 버리지 않고 잘 버려주겠죠.
요술항아리 덕에 좋은 습관이 생기게 된거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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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꼬마맘
글구, 밤에 손톱 깎으면 안된다고..ㅎㅎ
역시 전래동화가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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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혀기맘
두남매맘
답글
재혀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