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맘님
저희 아이도 한 해 더 놀렸다가 유치원에 보내려다가 만3세, 즉 아직 어린 4세에 유치원을 보냈어요.
아이가 처음엔 적응을 잘못 하고, 아이들이 확실히 5살이면서 3월생인 아이들 사이에서 어려보여 걱정이었는데 1년을 넘기니 지금은 괜찮습니다.
2월생이던 남자아이 한 명은 실은 아이들이 애기 같다고 잘 안 놀아준 것 같던데 그 1년새 얼마나 자랐는지 한 학년 올라갈 땐 아기 같던 아이가 눈에 안 띄더군요.
잘 보니 금새 똑같아져서 더 잘 적응하고 신나게 놀기에 정말 만 3세반만 보고 걱정할 문젠 아니구나 했습니다.
대신 1년 동안은 아이가 힘들어하면서 감기도 많이 걸리고, 유치원 가는 것도 그리 즐기지 않았지만 제 생각엔 그 한 해를 그냥 쉬다 만 4세 반에 넣으려고 했다면 이미 유치원 생활을 배우고 생일도 빠른 아이들과의 차이가 아주 컸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이의 지적인 부분보다 더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건강입니다.
아이가 연령에 비해 크단 말을 듣지 않으면 아마도 고생하며 보내셔야 할 것 같은데 보냈을 때의 효과는 크다고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