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두 분 모두 소신을 가지고 자녀교육을 하신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떠드는 이야기나 환경이 그리 녹녹치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저희 아이는 혼자서 자란데다 엄마가 일한다고 할머니께서 주로 키워주셔서
친구들을 좋아해도 함께 잘 놀지 못 하고 엄마 품에서 안 떨어지려고 하고 집 밖을 나가기도 싫어했답니다.
그래서 38개월 되던 달에 유치원에 들여보냈지요.
마음에 준비도 안 하고 있다가 바로 옆 골목에 있는 유치원에 놀러가서
아이가 맘에 들어 하기에 말씀드렸더니 마침 가장 낮은 연령 반인 만 3세반은
한 명 정도 여유가 있다고 하셔서 따로 준비도 없이 들어갔지요.
그런데 막상 월요일에 유치원에 가더니 가기 싫다고 울며불며 떼를 쓰더군요.
이미 입학 수속을 마친터라 그냥 들여보냈는데 아침마다 가기 싫다는 녀석을 달래서 업고 가서 안에 넣어 두길 일주일... 바로 감기에 걸려 2주간 내내 아팠었답니다.
참 독한 엄마지요?
근데 저나 얘아빠 생각은 한 번 하겠다 생각한 것을 끝까지 하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것... 중도에 포기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때 참 잘했다 생각하는데 이유는 부모가 갈팡질팡하는 것만큼 아이에게 나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려고 부모는 늘 노력합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 다양한 교육을 시도해보시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포기한 것보다 끝까지 밀고 나가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은반디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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