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mile님 ...
^^;;;
아이가 많이 속상했겠네요.
저희는 지난 월요일에 아이 미술 특기적성 수업 참관수업일이었답니다.
저야 직장인이라고 못 간다고 하고, 당연지사 애 아빠도 조퇴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못 간다고 하고, 어머님은 같은 날 30분 차로 대학병원에 노할머님 진료를 모시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아이는 지난 주 내내 절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하루만 쉬면 안 되냐고 묻고 또 묻고...
저는 월요일만 아니어도 어찌 해보겠다만... 이라고 하지만 실은 화요일이나 수요일이나 또는 금요일이었다고 해도 같은 말로 변명을 했었겠다 생각합니다.
결국 지난 주에 어머니께서 할머님 진료 일정을 한 주 뒤로 물리러 병원에 다녀 오셨지요.
그리고 그 수업에 다녀오셨답니다.
아이 기억 속에서 엄마는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남았을 것 같아 미안하지만
그렇게 그냥저냥 넘겼지요...
엄마가 살아가는 것도 참 치열하답니다... ㅠ.ㅠ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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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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