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식구 모두 대형 마트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고르다 분명 아이가 있는것 보고 잠깐 뒤돌아 보니
작은 아이가 없어졌더군요..
전체를 정신 없이 돌아다니고 직원에게 아이 잃어버렸다고 얘기도 하고.
앞이 깜깜한게 정말 죽고 싶더라고요.
아이 아빠랑 혼비백산으로 찾고 있는데.
어느 직원이 아이찾았다고.
둘재 녀석이 옷 행거 속에 숨어 있었더라고요.
오빠랑 장난 치다가 그속에 숨은 것 같더군요.
엄마 아빠가 이름부르고 난리를 쳤는데도 이녀석이 장난 하는줄 알고 나오지도 않고.
직원 말로는 뭐가 밑에서 왔다 갔다 하더라고..
정말 등꼴이 오싹 했었어요.
또 얼마전 모임에 갔다가..
책을 사는 동안 잠깐 아는분에게 맡기고 정신 없이 책을 고르고 있는데.
어디선간 큰아이가 우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목소리가 우리 아이랑 비슷해서 쳐다 봤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안심하고 아이를 찾으러 들어가는데 저기 멀리서 울 큰아이는 콧물 눈물 범벅을 하며
울고 오는거예요. 멀리서는 작은 아이가 어떤 여자 손을 잡고 있고.
순간 오싹해져오는데..
봐주시는분이 제옆에 아이가 있어서 저를 따라 가는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책 고르느냐 아이가 저한테 온줄도 모르고 ..
둘째가 멀리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본 큰아이가 보고 따라 갔나봅니다.
동생일 자꾸 도망가는 것이 무서웠던지. 이름 부르며 쫓아 가며 울었나봐요.
그날 큰아이가 얼마나 대견스럽고. 이쁜지. 마구마구 안아주었답니다.
둘째가 여자 아인데. 조그만 잘해주면 따라가고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는아이라..
정말 감당 하기 힘들더라고요.
길거리에 아이를 개끈 같은걸로 묶어다니는걸 보고 흉봤는데.
제가 그걸 해야할 지경이더라고요.
아이가 순식간에 눈앞에 없던간 소식이 없으면
정말 앞이 깜깜하고 죽을 맛이더군요..
아이구!~~
언제 커서 안심할수 있을지..
아무튼 은반디님도 마음 고생 하셨습니다.
천방지축인 울딸 ~~~
요즘 어디나서기전 꼭 기도하고 나갑니다.
오늘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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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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