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맘님 안녕하세요.
초기 상황이 저희랑 비슷하네요.
저희 아이도 처음엔 무척 낯을 가려서 저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다가 제가 아이 돌 지나고 출근하면서부터는 거의 매일 울면서 헤어졌었지요. 그 때도 할머니와 가족 이외에는 함께 있지 않아서 그런지 누가 놀러와도 잘 놀지 않고 아이들을 좋아하긴 하는데 노는 법을 모르던 시기랍니다.
그래서 34개월 무렵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서 우선 가볍게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듣게 하려고 했지요. 그 때 선택한 것이 레고닥타와 발레... 레고닥타는 엄마랑 함께 하는 수업이었는데 그 단계를 지나면 그 다음 단계부터는 두 명의 아이가 한 그룹이 되서 작업하기 때문에 아이가 소그룹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크게 무리하지 않고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발레도 그 시기부터는 엄마와 떨어지게 되는데 남자아이라서 그런 놀이는 어렵겠지만 태권도 같은 운동은 또 남자아이들이 더 많으니 좀더 적응을 어렵지 않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저는 문화센터만 1년쯤 보내고 나중에 유치원에 보내려다가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해서 4살부터 바로 유치원에 다녔지요. 가고 싶다던 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등원하던 날 울고불고 안 간다고 난리를 치던 모습이 얼마나 마음 아프던지요... 하지만 이미 등록을 마치기도 했고 그 해 안 보내고 내년에 보내도 그 모습은 그대로 일 것 같아서 그냥 적응시키기로 마음 먹고 울어도 떼어서 유치원에 보냈어요.
워낙 준비 안 된 아이를 보낸 것이 죄송해서 담임선생님께 작은 편지나 선물도 자주 챙겨드리고 그랬는데 아이를 아주 이뻐해주셔서 결국 유치원에 적응을 했지요. ^^;;
우선 가볍게 아이들이 소그룹으로 함께 수업하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수업이 있는 문화센터 수업을 참여하시거나 집 근처에 가까이 있는 홈스쿨을 활용해보세요.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작은 계기를 엄마 주도로 적극적으로 마련해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사회성이 떨어진다면 너무 늦게 유치원에 보내기보다는 조금 서두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로 보내면 엄마도 아이도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여름 방학 지난 후부터 보내는 방향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 ^^
소극적인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한울림 육아지침서인 감성발달클리닉 시리즈 3권 "우리 아이는 겁이 너무 많아요"는 82페이지 정도로 얇지만 엄마가 알아 두면 좋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와 함께 아이와 소극적인 성격을 개조할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서 엄마가 쉽게 아이와 적용해볼 수 있어 좋습니다.
한 번 꼭 읽어보세요. *^^*

감성발달클리닉3-우리 아이는 겁이 너무 많아요 겁 많고 소심한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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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발달클리닉' 시리즈(총8권)는 각 권마다 취학 전(3~7세) 아이들이 발달과정에서 보여주는 산만함, 분노, 두려움, 거짓말, 슬픔 등을 주제로 그 원인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부모나 교사가 어떻게 대처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실천적인 해결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성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감성발달클리닉시리즈] 1. 우리 아이는 너무 산만해요 -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법 2. 우리 아이는 툭하면 화내고 싸워요 - 툭하면 화내고 싸우는 아이의 올바른 감정표현을 돕는 법 3. 우리 아이는 겁이 너무 많아요 - 겁 많고 소심한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법 4. 우리 아이에게 슬픈 일이 생겼어요 - 이별을 경험한 아이의 슬픔을 치유하는 법 5. 우리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 거짓말을 시작한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법 6. 우리 아이는 정말 말을 안 들어요 - 고집불통 아이의 올바른 자기주장을 돕는 법 7. 우리 집 아이들은 걸핏하면 싸워요 - 시샘하고 싸우는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도록 돕는 법 8. 우리 아이는 낯가림이 심해요 - 낯가림이 심한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법 |
"불을 끄면 귀신이 나온다며 항상 불을 켜놓고 자요."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별거 아닌 것도 무서워해요." "겁이 많아서 혼자 있지 못하고, 엄마 옆에만 늘 붙어 있어요."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한 육아지침! 겁쟁이 우리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놀이!
부모들은 별것 아닌 일에도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하고 무서움을 없애주려고 애를 쓴다. 혼자 잘 수 있는 나이에도 부모와 같이 자고, 친구들도 잘 못 사귀고, 개미나 강아지를 보기만 해도 도망가고, 괴물이 나타나서 자기를 잡아먹을 거라는 상상을 하며 온갖 두려움에 떨면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아이들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무언가 해보려는 의지도 없어진다. 하지만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의 두려움을 무조건 억제시킨다고 해서 아이의 무서움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의 내면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위험한 것과 위험하지 않은 것을 아이가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게 도와줄 때 아이들은 공포에서 벗어나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왜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지,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부모가 겁이 많은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무섭고 두려운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놀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주는 놀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고, 아이가 자신의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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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하이케 바움(Heike Baum)
놀이교육전문가이자 그룹활동가이며, 유아와 청소년기 아이들의 슬픔, 분노, 불안 등의 감성적인 주제에 정통한 교육전문가이다. 부모와 교사, 놀이치료전문가들을 위한 감성교육 세미나를 10년 넘게 이끌고 있으며, 수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취학 전 아이들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심리적 문제와 감성적인 문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교육학과 놀이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서적을 집필하였으며, 그의 책들은 이 책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담고 있다.
감수_신철희(원광아동상담센터)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 및 동덕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의 유아교육과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원광아동상담센터 부소장이며, 숙명여자대학교 가정?아동복지학부 아동복지학 전공 겸임교수로 있다. <조선일보>에 ‘상담하세요’ 칼럼을 연재중이며, 저서로는『클릭!! 자녀상담』등이 있다.
옮긴이_황윤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통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수년간 통번역사로 활동하였으며, 옮긴 책으로는 헬메 하이네의 그림동화 『세 친구』『세 친구의 즐거운 나들이』가 있고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법』『거짓말을 시작한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법』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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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감수의 글|책 머리에
1. 아이들이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 두려움은 무엇일까?
두려움은 자연스런 성장과정의 일부이다|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요|엄마가 날 미워하면 어쩌지?|물에 빠질까봐 무서워요|그 괴물이 정말 나를 잡아먹으면 어쩌지?
2.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아이가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려면|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을 말로 표현해주자|아이의 두려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도록 하자|자신만의 두려움 극복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자
3. 겁이 많은 아이와 이렇게 놀아보자·1 머리카락이 주뼛주뼛, 다리가 후들후들
상상해봐|땅꼬마괴물|내가 무서워하는 것|다리가 후들후들|나는 겁쟁이가 아니야|방이 다르게 보여요|어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무서운 이야기
4. 겁이 많은 아이와 이렇게 놀아보자·2 용기가 불끈, 씩씩하고 당당하게
두려움이 필요해|무섭다고 솔직하게 말해요|두려움 극복하기|가장 용감한 사람|무서움을 훨훨 날려 보내요|미로놀이|사라진 두려움|귀신의 방|종이 조각 귀신|용기를 주는 주문|용기의 목걸이
Tip contents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하는 두려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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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무서워할 필요가 없단다"라는 말은 이제 "무엇이 너를 무섭게 하니? 네가 어떻게 느끼는지 말해주렴. 그럼 그 무서운 녀석을 무찌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을 함께 생각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말로 대체되어야 한다. 이 책이 여러분의 그러한 노력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책 머리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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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당연히 느끼는 두려움이지만 이를 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잘 다루어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이 되느냐, 자신감 있고 씩씩한 아이가 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 원광아동상담센터 신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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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감성발달클리닉' 겁 많고 소심한 아이 자신감 키우는 놀이 소개!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자란다.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 산만하고 화내는 아이들의 정서를 어떻게 안정시켜줄까. 이 책 '감성발달시리즈' 취학 전 3∼7세의 아이들이 발달과정에서 보여주는 산만함과 분노 두려움 거짓말 슬픔 등을 주제로 그 원인을 설명하고 부모나 교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은 바로 놀이. 아이들은 부모와 즐겁게 놀이를 하는 시간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하곤 한다. 부모는 놀이과정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성발달을 도와줄 수 있다. 놀이교육전문가인 저자의 놀이 아이디어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책은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법>, <툭하면 화내고 싸우는 아이의 올바른 감정표현을 돕는 편>,<겁 많고 소심한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법> 등 모두 3편으로 구성됐는데 아이들이 눈에 띄게 산만한 행동이나 화내는 행동이 아이들의 행동이 발달과정에 있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한 기준들을 소개한다. 또 무섭고 두려운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놀이와 두려운 감정을 극복하고 용기를 주는 놀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해주고 마음을 활짝 열도록 도와주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광주매일> 2003년 2월 23일자 |
- 은반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