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숲님 안녕하세요.
승재는 아주 잘 말을 듣는 어린이인가봐요.
저희 아이도 초등1학년인데 여전히 산타할아버지를 믿는답니다.
근데 어제 어떤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산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산타가 없을 수도 있다고 ... 이야기했거든요.
(음,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산타가 있다고 생각하면 또 애들이 뭐라고 할지...)
그러자 아이가 하는 말...
- 뭐? 그런 거였어? 그럼 지금까지 선물은 엄마, 아빠가 준 거야?
- 그런 거겠지.
- 그럼, 유치원에 오시던 산타할아버지는?
- 어! 그럼 계신건가...?
- 나도 그게 이상했는데 그 할아버지는 산타할아버지잖아. 그러니까 있는 거 아니야?
- 그렇구나. 있나부다....
여하튼 올 겨울엔 그리 바라는 게 없는 것 같으니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
- 이렇게 아이의 꿈을 조금씩 흔들어도 되는 걸까.. 싶어지는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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