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소신있게 하세요

글쓴이 양당골

등록일 2004-12-22 12:23

조회수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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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맘님의 글입니다.
> <DIV><DIV>울 큰아이 32개월 됐어요. 15~16개월경 부터 말문이 트였고 지금은 말을 너무 잘해 </DIV><DIV>많이들 놀랬죠. (엄마생각...) 이제 한글을 가르쳐 볼까 하는데 아시는 분이</DIV><DIV>대교에 입사해서 '한글땅 재미땅' 교구를 자꾸 권해요. 그런데 무작정 그분</DIV><DIV>말만 듣기가 뭐해서... 경험해 보신분들 조언 부탁해요..</DIV></DIV>

저는 초1, 6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두 아이의 경험상 한글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너무 어릴때 시작하면 가르치는 기간이 길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학습지를 시킬경우에는요. 물론, 아이들 나름대로이긴하지만서두요.

저희 첫 아이가 그랬습니다.
한글나라를 시켰는데 네살반 쯤 부터 했던것 같습니다.
첫 아이라서 ... 주위 여기저기서 시키니까 불안해서...
주위에서 엄마는 못가르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학습지를 했습니다. 복습없이 일주일에 15분 수업이 끝이었지만서두요.
복습은 작은 아이때문에 엄두를 못냈습니다.
결국 여섯살 겨울까지 떼지 못해 저랑 하루 30분씩 읽기 연습만 했습니다.
두달만에 술술 읽습니다.

둘째 아이... 그냥 오빠가 했던 글자카드로 글자나 단어 한자한자 물어볼때마다 가르쳤습니다.
다섯살 가을부터 그렇게 했는데...지금 혼자서 책 읽습니다.
사실, 첫째 아이 위주로 교육하다보니 둘째는 덜 챙기게 되더라구요.

학습지를 시키시든, 직접 가르치시든, 교재.교구를 구입하실때는
주위사람들의견은 참고로 하시고, 소신있게 하십시요.
저같은 경우 친분때문에 구입하게 된 것은 두고두고 후회하면...돈 아까와지더라구요.
그래서...보험이든, 교재든, 책이든...어떤 물건을 살때 제 마음대로 계약하게되니...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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