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맘스쿨한마당 >
- 워킹맘 나눔터
|
한글교육 준비중... |
글쓴이
수아사랑
등록일
2004-12-24 17:42
조회수
2,059
댓글
2
|
저희 아이는 5세때 일년 눈높이 한글 일년 했는데,
선생님만 오셨다가 가셔서
하나 효과가 없었지요.
올해 여름부터 조금씩 한글 공부를 했는데,
요즘들어 간판도 읽고
주변의 글자들을 읽습니다.
늦게 배우니까
쓰기랑 같이 배우고 있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들마다
다 자기의 속도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글자에 관심을 가지고
읽으려 한다면
책이라던지 주위의 사물로도 배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가르치는 학습은
조금 큰 다음에 하는 것도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딸아이 친구는 일찍 한글을 떼고
여섯 살인데 책을 줄줄 읽습니다.
하지만 제가 도서관에 가서 책읽어줄때 보니
그림책에서 그림은 많이 안보고 글자를 따라 읽고 있더군요.
저희 아이는 그림이 뚫어져라 보고
이야기에 폭 빠지는 편입니다.
글자를 모르니 항상 제가 책을 읽어주어야 하니
귀찮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루에 두세권씩 읽어주는 게
우리 둘만의 즐거움이 어느새 되었구요,
그리고 저도 그림 동화책을 즐기게 되었답니다.
며칠 전부터 그림책 읽어줄때
자기가 아는 글자를 발견하는 재미에
그림을 더이상 빠져서 보지 않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조금 서운하더라니까요.
제생각에는 학습을 시키기 보다는
엄마와 같이 책을 많이 읽으면
아이가 표나게 똑똑해지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요,
학습지는 최소 다섯살이 지난 후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잡아 줄때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papamoon
답글
papamoon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