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요정님 안녕하세요.
마해송님의 동화 '바위나리와 아기별' 말씀하신 거죠?
저도 그 책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내용이 너무 슬퍼서 두 번 읽지 않은 책 중 하나랍니다.
그 내용이 떠오르는 시네요.
늘 맑은 시를 마주하게 글 남겨주셔서 통통요정님 글을 만나면 행복하답니다. *^^*
오늘 아침 어찌나 추운지 몸을 오그리고 오들오들 떨면서 걷다가 가슴을 활짝 펴고 걷던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작게 옹그리고 걸어보는 시기가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겨울 한철 봄여름갈 내내 바쁘게 일하던 농부들이 겨우살이 준비 끝내고 긴긴 휴식을 취하던 그 시골 고즈넉하고 안온한 전원생활이 그립기도 하고요. 종종 걸음으로 어 춥다를 연발하면서도 봄이 오고 가을이 오고 여름이 오는 것을 알기에 마음 한 켠은 그 아름다운 계절이 싹트는 행복도 느낄 수 있으니 은근한 행복을 키우기에 딱 좋은 시기가 겨울이에요.
통통요정님도 마음 속에 사계절이 담긴 행복씨 튼실히 키우는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은반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