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책 보라고 하면 요술램프 꺼내서 혼자 봐요.
영상펜으로 보다보니 혼자서 깔깔대면서 보기도 하고.
옆에서 13개월 동생도 같이 보겠다고 하고.
영상펜 하나로 서로 싸우기까지 해요.

어린이집 영어시간에 브레멘 음악대를 영어선생님이 읽어줬다면서
우리집 요술램프에도 브레멘 음악대가 있다면서 꺼내와서 보더라구요.
브레멘 음악대는 브레멘에 살지 않고 브레멘에 가 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왜 브레멘 음악대가 되었을까요??
면지에 나오는 이야기속 등장인물들을 보느라고.
영상펜으로 미리 등장인물을 만나고 책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수닭 울음소리가 실감난다면서 놀라는거 있죠.
주인을 위해 평생 무거운 짐을 날랐는데 늙어서 일을 못한다고 밥도 주지 않아서 당나귀는 집을 떠나요.
늙어서 사냥을 못한다고 총으로 쏘려고 해서 도망친 사냥개를 만나요.
당나귀는 음악대를 만들 생각이라고 같이 떠나는데..
이빨이 무뎌져서 쥐를 제대로 못 잡는다고 주인이 강물에 던지려고 했다는 고양이도 만나고
이제 곧 닭고기 수프가 될거라는 수닭도 만나서 같이 음악대를 만들기로 해요.
음악대를 만들기에 브레멘이 좋겠다고 브레멘 음악대라 이름 짓고.
잠잘곳을 찾던 브레멘 음악대는 도둑들이 사는 집에서 도둑들을 쫒아내고
브레멘에 가지 말고 오두막에 머물기로 해요.
이렇게 해서 브레멘에 살지도 않고 브레멘에 가본적도 없지만 브레멘 음악대가 된거에요.

생각램프를 통해서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연결해보기도 하고
이해를 하면 어떻게 생각이 바뀌는지도 알아봐요.
문화램프에서는 브레멘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독일에 오래된 도시 브레멘에는 브레멘 음악대 덕분에 유명해져서 해마다 카니발이 열리기도 한다네요.
또한 브레멘 음악대의 동생도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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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꼬마맘
영상펜 넘 재밌을거 같아요~!!
답글
재혀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