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도 자알 받아본 달맞이책.
참 받아볼수록 기쁨이 커지네요....
'조금만'은 둘째가 없어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아이에 입가에 웃음이 나게 하네요.
동생으로 인해 커가는 아이
늘 엄마가 챙겨주던 익숙했던 일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라는 아이
그안에 사랑을 듬뿍 담아주는 엄마
참. '조금만'이라는 말이 애뜻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음. 어찌보면 남들은 그냥 쉽게 느낄 수 있는 이 느낌 우리 아이는 영영 느끼지 못하겠구나 싶어 마음한구석이 늘 미안했었는데 에미의 미안함 조금 덜어지는 듯 합니다.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을까?"
아들이 커갈수록 갖게되는 의심(?)이겠죠?
'왜 한밤중에 와요?"
"왜 아빠랑 엄마한테는 오지 않아요?"
"굴뚝이 없어도 와요?"라는 아이다운 질문에 정말 딱인 답
"인사받는게 쑥쓰러워서"
"어렸을땐 많이 받았으니까"
"아주 쉬워"
이책을 통해 녀석이 산타를 믿는 마음이 더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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