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는 아마 온국민 보드게임으로 모르는 아이들도 없을거 같은데요 할리갈리에도 종류가 다양해서
연령대별로 나눠서 할 수 있는 할리갈리가 있다는 사실 잘 몰랐습니다. 할리갈리 오리지널이 집에 있는데
같은 과일 종류 갯수대로 맞춰서 하는것이라 늘 연령대가 제일 낮은 우리 둘째가 조금 어려워하거나
손이 늦어서 늘 게임에서 이길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한 할리갈리 링엘딩은
4세 이상이면 가능한 보드게임이라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온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할리갈리 링엘딩이 마침 둘째아이의 유치원에서도 해본 게임이라고 하면서 시시하다는 인상까지 줘서는
아주 손쉽게 잘 하는 줄 알았었는데 진짜 둘째의 실력이 괜찮은지 뒷 부분에 보면 실력이 나온답니다.
- 할리갈리 링엘딩
- 게임연령 : 4세 이상
- 게임인원 : 2~6인
- 게임시간 : 10분

내용물도 천고리와 그림이 그려진 문제카드가 있으면 게임할 준비가 다 된것입니다.
문제카드에 맞게 천 고리를 손가락에 끼워서 정답을 완성한 사람이 종을 먼저 치고 카드를 갖고 가는데,
정답이 아닌데 갖고 가게 되면 갖고 있는 카드를 다시 내어줘야 하기 때문에 끝까지 정답이 맞는지
확인을 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재미있게 하면서 민첩성과 순발성, 정확성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각 색별로 12개의 고리가 들어 있는데 세어보니 분홍색이 한개가 더 많이 있어요
보기만해도 알록달록 참 귀엽죠? 그런데 처음에 이뻤던 이 천고리가 많이 갖고 놀다 보니
보풀도 일어나고 늘어나서 손가락이 작은 아이들에겐 헐렁해 종을 치다 빠지는 경우도 발생을 해서
보풀이 일지 않고 신축성이 좋지만 복원력이 좋은 천으로 하면
더 게임을 오래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게임의 준비는 아주 간단합니다. 종 주변에 색색의 천고리를 이렇게 쭉 늘어뜨리고 카드를 뒤집기만 하면 준비 끝!

작은아이가 할머니와 잔다고 해서 모처럼 큰딸과 보드게임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동생만 챙겨주다 보니 늘 서운한것도 많고 속이 깊어 생각만 하고 속 얘기를 잘 않는 믿음직한 딸인데
함께 할리갈리 링엘딩을 하다 보니 웃어대느라고 정신이 없고 먼저 해보겠다고 계속 도전을 하는데
처음엔 빠르던 제 실력이 딸에게 뒤쳐져 딸이 이이는 순간이 오니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하하하하 웃어대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함께 시간을 많이 해주지 않은 것이 무척이나 미안해졌어요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함께 시간을 많이 해주지 못하고 숙제하라는 말만 해온것이 미안했는데
할리갈리 링엘딩이 우리 딸과의 대화도 나누고 함께 그림카드에 집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줬어요.
그림에 나온 고리의 모양을 보고 잘 맞게 했는지 누가 떠 빨리 했는지 차분히 비교해봅니다.


속도가 빨라지길래 그림카드가 맞는지 확인을 해보려고 카드를 보여달라고 하자 보여주면서 참았던 웃음이
계속 나오고 아이가 계속해서 이기게 되니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아이 웃는 모습 아주 오랫만에 많이 담아보면서
늘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나 동생들때문에 서운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지금은 그런 폰이 아니라서
이렇게 엄마나 동생과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고, 그냥 보내는 것보다는 이렇게 온가족을 위한 게임으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것도 참 중요하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너무 웃다가 인증샷도 잊은채 고개까지 떨구고 아예 더 크게 웃어버려선 사진을 이탈해 머리만 나오게 하고
다시 웃음을 진정하고 이젠 게임에 다시 집중해서 확인하면서 자기가 갖고 갈 카드를 확인시켜 주고 있어요


첫째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큰딸 잠들때까지 즐거운 기분으로 잠이 들었을거예요.
너무 웃어서 엔돌핀이 돌아 아마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다 날아갔을테니까요

둘째날 이번엔 동생도 함께 유치원에서 해봐서 안다던 할리갈리 링엘딩을 해보았습니다


큰딸과 제가 한 방법과 달리 왼손잡이가 아닌데도 아니 양손으로 사용을 하는 둘째딸은 손을 반대방향으로 해서
고리를 꽂아서 뒤집어야 모양이 그림카드와 같게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왼손과 오른손 할때의 방향에서
그림과 맞으면 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어서 게임전에 읽어서 차이를 직접 해보니 알 수 있었어요
큰딸은 그림과 다르다고 하고 다시 설명해서 동생도 맞다고 해서 조용히 시작을 하게 되었지요


둘째아이는 정확도는 높으나 세월아 네월아 무척이나 신중하게 하고 속도가 느려서 고리가 4개 이하가 나오면
고리를 하나 미리 껴서 게임을 하게 했고, 5개 이상이면 2개를 미리 꽂아놓게 하고 했더니 속도가 더 빠르더라고요.
속도가 다르니 익숙할때까지는 그렇게 좀 방법에 차이를 두고 했는데 나중엔 익숙해지면서는 같이 출발을 하게 했어요.
이번엔 자기가 이겼다는 그 기쁨에 웃다가 고개까지 떨구고 이길때 고리를 던지면서 세리머니를 하게 했더니
따라하면서 웃고 졌을땐 고리를 홱 던지면서 장난을 치니 그것이 또 우습다고 깔깔깔 웃어대고 좋아했어요.


이젠 잠을 안자고 삼일째 되는 날에도 계속 하자고 해서 할수없이 또 함께 하면서 이번엔 둘이 해보게 했어요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또 깔깔깔 웃으면서 다음 게임을 계속해서 하고요


게임을 하다가 알록달록 고리가 색색이 이쁘길래 아이들과 연상되는 모양도 만들어 봤어요
무지개도 만들고, 연못과 개구리라면서 만들고


이건 좀 엉뚱하지만 사람들의 바라보는 눈동자가 많이 있다면서 짝을 맞춰 눈이라고 해주고
아까 더한 연못과 개구리에다가 꽃과 눈사람까지 더 해서 만들었어요

이겼을때 종주변에 우수수 뿌리면서 기쁨의 맛도 보면거 기뻐하고


늘 속도가 안나서 지다가 이기고 나니 이렇게 급환한 웃음 보이면서 깔깔깔 웃어주고 있어요
게임을 할때 이기고 지는것이 중요한것은 아닌데 아이들에게 있어선 결과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니까요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해주기 위해 중간중간 재미있게 해보려고 했어요


갑자기 미스코리아 대회인것처럼 큰아이가 할리갈리 링엘딩에서 이겼으니 우승트로피도 받아야 하고


시상식도 하면서 동생과 함께 즐거운 할리갈리 링엘딩으로 하는 시상식도 준비해봤어요


주말에 외할아버지의 생신이라 사촌이 다 모여서 있는데 늘 꼬마들이 컴퓨터 주변에 모여 게임만 하려고 해서
이번에 갈땐 할리갈리 링엘딩을 갖고 갔었는데 아이들이 뭔가 하고 우르르 몰려들어서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무척이나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을 다 함께 가져볼 수 있었답니다. 3살 조카는 반지처럼 손가락에 다 끼워서
보여주면서 이쁜지 알록달록 고리와 함께 옆에서 자리를 떠나지 않고서 누나 형틈에서 자리를 차지해 함께 했어요
요즘 너무 스마트한 세상이 되다보니 아이들의 자유도 스마트폰이 빼앗아가려고 하고 이런 보드게임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할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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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꼬마맘
그냥 할리갈리만 있는데, 이것도 재밌겠어요.
왼손을 뒤집어서 하는 것도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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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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