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혀기는 형님반으로 진급했어요.
이곳에서 얼마나 더 있을지도 모르고.
다른곳으로 옮겨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려서 힘들거 같아서 그냥 그대로 진급.
유치원으로 갈까 고민을 하긴 했지만.

어린이집 가기 전에 명찰을 차고서 집에서 미리 한장 찍었어요.
열매반 김재혁
얼굴 표정은 뚱해요.
가기 싫은 모양이에요.
방학하고 아파서 못가고 병원에 입원하느라고 못가고.
그래서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병이 다시 생겼어요.
그래도 가야 하는 곳이기에 갑니다.

초록색 촌스러운 어린이집 가방을 가지고서.
감기 빨리 나아야 해서 단단히 무장하고 가요.
어린이집 차를 타고 안가고 아빠가 출근하는 길에 태워다 준다고 해서.
남들은 입학식이면 진급식 일주일전에 했는데 이제서야 가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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