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송이님의 글입니다.
> <P>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큰 딸 아이 땜에 이렇게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P><P>&nbsp;</P><P>저는 세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P><P>&nbsp;</P><P>누구나 첫 아이에게 기대와 열의가 가장 넘치고 많은 것은 알지만 저도 그 중의 하나였습니다. </P><P>&nbsp;</P><P>그 열의가 아이에게 짐이 되는지도 모르고 큰아이에게 너무 이른 선행과 어려운 문제풀이를&nbsp; 일찌감치 해 왔던 탓</P><P>&nbsp;</P><P>일까요?&nbsp; 큰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nbsp; 문제를 보면 지레 겁을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P><P>&nbsp;</P><P>그리고 급하게 풀어나가며 과정(풀이와 식)등을 중구남방으로 적어댑니다. 그래서 간단한 연산실수도 너무 많고 </P><P>&nbsp;</P><P>더우기 바로 동생은 언니에 집중하느라 조금 천천히 여유있게 풀어줬더니 수학을 더 잘하고 좋아해서 두아이의 </P><P>&nbsp;</P><P>수학 실력이 반대로 가고 있어 걱정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큰애는 작은애보다 자기가 더 못한다는 스트레스</P><P>&nbsp;</P><P>자신감 저하까지...&nbsp; 무척 안타깝습니다.&nbsp; 이번 겨울방학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여 우리 큰아이의 평생수학공부</P><P>&nbsp;</P><P>의 큰 전환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중학생이 되기전 수학을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초등의 마무리와 중학수학의 </P><P>&nbsp;</P><P>기반을 제대로 다질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도와주세요. </P>

첫 아이에 대한 기대와 열의는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점이지요. 잘 키우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결과적으로 아이만 힘들게 한것 같은 안타까움과 미안함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군요.

둘째 따님 키운신 데 해답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신감을 회복할 &#46468; 까지
좀 멀리서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 자신이 자신의 문제점이 뭔지를 대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조급함과 코치가 지금 아이에게는 개선의 도움이 되기보다는
더 힘들게 작용할 수 있구요 오히려,위로해 주고 마음을 받아주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절대로 지금 늦지 않았습니다.
중학교에서도 수학에 대한 기초를 닦는다는 생각으로
많은 수학문제집을 풀리기 한권을 풀리더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실수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틀린 문제를 계속 체크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풀고 또 풀게 하세요.
좀 자신이 붙으면 그 때 가서 서서히 양을 늘려가시도록 해야 합니다.

성공하시기를 바라구요
추후 상담 필요하시면 메일 상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