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은맘님의 글입니다.
> <P>지금 초등 1학년이구 별다른 선행없이 학교에 들어갔습니다.</P><P>1학기때는 크게 어려움없이 지나갔는데</P><P>2학기되면서 시험이라는 것도 시작되고 또 연상이나 시계 부분에서 아이가 조금씩 어려워하네요.</P><P>전에는 그냥 선행이 아직은 별 필요없을 거라 생각했는데</P><P>이제는 선행없이 그냥 이렇게 1학년에 오게된게 좀 후회가 되네요.</P><P>부지런히 두 자리 연산 요즘 열심히 집에서 시키고 있는데</P><P>아이가 즐거워하지는 않네요 -.-;</P><P>&nbsp;</P><P>아이가 어떻게 하면 즐겁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P><P>그리고 어느 정도 선행을 해야할까요?</P><P>크게 사교육하지 않고 그냥 차분히 아이한테 맞춰가자던 생각이</P><P>자꾸만 자꾸만 흔들리네요....</P>

안녕하세요?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의 저자 임미성입니다.
시계문제는 학년이 올라가도 계속 나오는 문제이고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어려워하는 문제입니다.
2학년에 가면 1년 12개월, 매달의 일수,요일 시간등이 나오면 더 힘들어합니다.
실생활에서 '지금 몇시인지?' '할머니 댁 까지 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등 질문과
시침을 읽을 때와 분침(숫자 1 이면 5분)을 읽을 때의 차이점등을 이야기 해주고
같이 시간을 읽고, 요일을 확인하는 것을 통해 자연스럽고 확실하게 읽힐수 있게 해주시면
도움이 되지요.
계산력 문제집과 일반 문제집을 매일 꾸준히 시키시다보면, 아이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을 보아가며 서서히 선행으로 유도 하세요.
선행할 때 유의할 점은 자기 학년의 심화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감이 있으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관심이 있으면 알고 싶어지지요.
관심을 갖게 해주시는 것은 엄마의 몫이지요.

어머니의 관심이 아이를 즐겁게 공부할 수있게 만드실 것 같습니다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