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맘님의 글입니다.
> <P>초1학년 남아 맘입니다.</P><P>저희 아이가 수학을 너무 힘들어하네요.</P><P>5살때부터 구몬수학을 하고 있고 그렇게 꾸준히 수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워하네요.</P><P>자칫 수학자체를 싫어할까봐&nbsp;한달 전에 구몬은 중단한 상태고 아이가 원해서 와이즈만 수학학원을 보내고 있는데... 와이즈만 수학문제가 너무 재밌다고는 하는데 연산실력이 밑받침이 안돼니 힘드네요. 풀이법은 잘 아는데 정작 마지막에 답을 쓰면 오답을 씁니다.</P><P>학교 담임선생님께도 영어, 국어는 탁월하리만큼 잘하는데 수학이 많이 아쉽다고 그러네요. 쉬운 문제인데도 잘 틀리고 실수도 많고..</P><P>몇 년동안 덧셈, 뺄셈 연산을 연습시켰는데도 어려워하고 실수하고 그럽니다.</P><P>주산을 시키면 좀 나을까 싶어 주산학원을 알아보던 중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었네요..</P><P>어찌하면 좋을런지 상담부탁드립니다.</P>

안녕하세요?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의 저자 임미성입니다.
계산에 대한 실수에 어려서 부터 강박관념을 갖게되면 빨리
수학에 싫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와이즈만 수학문제를 재미있어 하는 걸 보니 다행입니다.
아이 때는 잘하면 재미있고 못하면 싫다고 표현을 합니다.
계산이 틀리는 것을 실수 또는 잘못한 것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정을 잘 풀이 한 것 에 대한 칭찬을 계속한다면 계산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동안 계산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므로
좀 시간을 두고 계산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셨으면 어떨까 하네요.
계산력은 초등학교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해야할 과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