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인 6살 52개월입니다.
> 집에서만 간단한 숫자를 가르쳤는데 아직 간단한 덧셈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 (2+3도 어려워하고)아무래도 너무 놀린것 같은데..
> 어떤 학습지가 좋을지 조언부탁해요.
> 참고로 우리 아이는 책읽는것을 무척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전히 지독한 감기로 계속 앓고 있는 까망머리앤입니다...
아이와 함께 걸린 지독한 감기가 고열과 기침, 콧물이 줄어들기에
나아가나보다 했더니 잠복기를 거쳐 일주일만에 재발하네요... 다시
감기 초기 상태로 돌아가서 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
그러니 게시판 관리가 잘 안 된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
우선,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어느 정도의 공부를 준비시켜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수업이 지겨울 만큼 많이 가르치는 것은 안 되지만 기초적인 것은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입니다.
현재 자녀분 연령이 6살 52개월이시라면 내년에 자녀분께서 초등학교에 입학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자녀분께 초등학교에 입학전에 필요한 기초적인 수학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조급증을 갖게 하므로 천천히 출발해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자녀분께서 덧셈의 기호와 숫자라는 문자를 잘 인식하지 못 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실제로 수량이 3개가 있을 때 2개가 추가되면 이것이 5개가 된다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 한다는 것인지요?
전자라면 개념적으로 아이가 숫자를 헤아려 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 사물의 갯수에 대한 기초적인 능력이 조금 늦게 마련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라면 기호를 익히면 이후 수리적인 계산은 차츰 배워갈 수 있는 상태이지요.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면 더욱 잘 익힐 수 있답니다. 수학이란 개념도 실제로는 이야기 형식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 아이가 쉽게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이곳 우리집 노하우에서 한참 소개되었던 비룡소에서 나온 수학동화 시리즈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 중에서 첫번째 동화인 "이사하는 날"은 덧셈 개념을 10 안에서 보수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의 앞쪽에 저자가 설명한 페이지를 먼저 읽어보신 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좀더 즐겁게 놀이로 활용하실 수 있는 방법은 책 속의 집과 닮은 집을 프린트하여 나란히 놓아두고 바둑돌을 이동하며 책장을 넘기면서 놀이하면 더 좋습니다.
"항아리 속 이야기" 라는 책도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책 속의 이미지가 금새 눈에 익숙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어머님께서 함께 읽어주시면서 자녀분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실 수 있다면 아주 잘 활용한 것입니다.
이 책의 경우 그림을 직접 만들어보도록 하면 몇 페이지만 만들어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면서 하는 것도 좋겠지요.
"이상한 열매"의 경우는 그 다음으로 보시면서 수의 변화를 놀이처럼 이야기처럼 풀어나갈 수 있답니다.
위의 책 3권 중에서 먼저 보시면 좋은 책이 위의 두 권입니다.
그 외에 학습지의 정보는 좌측의 수학교재 정보를 차근차근 살펴보신 후 다른 분들의 조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제 답글 중에 수학용 CD - title에 대한 소개도 있으니 함께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느리게 시작하고 조급하게 가지 않을 때만이 즐기는 법을 배웁니다. 까망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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