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맘님의 질문하신 패턴 놀이는 저희집의 경우는 돌이 지날 무렵부터 간단히 다야한 색상의 단추나 사물을 이용하여 다음엔 어떤 것을 놓을까? 하는 놀이를 했습니다.
즉, 성냥개비, 단추, 동전, 콩 등을 준비하여
- 성냥개비, 콩, 성냥개비, 콩, 성냥개비, 콩, 그럼 다음엔 무엇을 놓으면 좋을까?
- 흰 단추, 흰 단추, 검은 단추, 흰 단추, 흰 단추, 검은 단추, 그럼 다음엔 무엇을 놓으면 좋을까?
- 10원, 50원, 100원, 10원 50원, 100원, 10원, 그럼 다음엔 무엇을 놓으면 좋을까?
등의 놀이로 처음에는 다음에 올 것이 무엇인지 추론하는 놀이를 합니다.
이후에는 쭉 늘어놓고 그 사이에 빈 자리에 어떤 것을 넣으면 좋을까 하는 놀이를 하시고요.
그 다음에는 원으로 배열하여 빈 자리에 넣는 것을 추측하게 하세요.
이런 놀이는 이후 색상으로 만든 색지로 3*3 형식의 칸에 색을 놓는 법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2차원 공간으로 확대시켜 갑니다.
다른 질문인 36개월 정도에는 어느 정도의 수학적인 지식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은 사실 부담스러운 질문이네요. 다른 능력에 비해 수학적인 부분은 집에서 해주는 정도에 따라서 그 발달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추리력의 발달을 표준하여 알려드릴 수는 있지만 이것이 수학적인 능력의 전체는 아니거든요.
36개월의 표준이란 개념이 엉성한 끼워 맞추기 식의 교육이 될 수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비교하기의 개념, 서열화 하기의 개념, 간단한 수량의 인지, 간단한 덧셈, 뺄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숫자를 이해하고(문자로서), 숫자로 된 문자와 실제 수량을 인지하고 덧셈, 뺄셈을 할 수 있기도 하고, 그 이상의 연산을 해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숫자를 몰라도 큰 문제가 없는 시기이며, 억압된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수학을 놀이로 숫자를 익히는 방법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육아, 행복한 휴일 맞으세요~
까망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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