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어린 아가에게 못하는 수학을 억지로 가르치려 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5살이면 그 아이의 수 개념은 다섯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상의 수를 읽고 세고 한다고 그만큼의 수 개념이 확립된 것은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이상 뭘 더 가르치시겠다는 것인지요? 그 아이가 영영 수학에 정이 뚝 떨어지라고 무던히 노력하시네요.
영어도 좋고, 수학도 좋고, 영재 교육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무시하고 계시는군요.
돌도 안 된 아가에게 뛰기를 가르친다고 그 아이가 뛸 수 있을까요? 물론 억지로 하면 되겠지요. 아니 잘 되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그러나.......... 아이가 그걸 원했던가요? 아이가 그렇게 일찍 영어를 수학을 잘 하게 되어 스스로 성취감으로 행복해 할까요? 엄마게서는 어린 시절 그런 극성 교육을 안 받아서 공부도 못하고 사회 생활에도 문제가 많았나요?
아이는 아이가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싶어할 겁니다. 우리 학교 다닐때 미분 적분 배우며 어디 쓸 지도 모르는 걸 왜 이리 고생스럽게 배워야 하나 괴로왔던 기억 없으세요?
자기 표현을 못한다고 스트레스도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지 않나요?
민호맘님의 글입니다.
> 43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1-10까지 수와 10이열개라는 개념까지는 아는데 그다음은 어떻게 가르켜야하는지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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