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유치원 >
- 맘's 교육노하우
|
수학 | [RE] 삼성어린이 박물관 따라잡기(2) |
글쓴이
라일락
등록일
2001-09-21 00:51
조회수
1,842
댓글
0
|
너무 행복한 아이들 입니다.
저두 흉내라도할까요.
씩씩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 친구들 가운데 손에 모래나 흙을 안 뭍이려 하는 아이들이 몇몇 있습니다.
>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지만 오늘은 그런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놀이를 해 볼까 합니다.
>
> <모래 그림> - 박물관 3층 어린이 방송국 옆에 있습니다.
>
> 준비물 - 검정색 색도화지 큰 것 한 장 혹은 작은 것 3~4장 , 페트병 2개, 두꺼운 종이 조금, 송곳 혹은 뾰족한 것, 칼, 두꺼운 실, 테잎
>
> 1. 먼저, 두 개의 페트병 모두 아래쪽 부분을 칼을 이용하여 잘라주세요.
>
> 2. 각 병의 위 쪽부분의 두껑을 열어 버리고 두꺼운 종이나 그와 비슷한 것으로 스카치 테잎을 이용하여 단단히 막아버리세요. 얇은 종이를 하시면 흙의 무게를 못이겨 찢어지게 된답니다.
>
> 3. 막아버린 위 쪽 부분의 정 중앙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구멍은 1센티가 조금 못되게 지름이 0.8센티정도는 되어야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그림그리기도 좋습니다. 하나는 구멍 하나만 뚫어주시고 다른 하나는 구멍을 3개 혹은 그 이상도 좋고 아이가 원하는 숫자만큼 뚫어주세요.
>
> 4. 다시 칼로 잘라낸 아래부분의 양쪽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두꺼운 실을 묶어주세요.
>
> 5. 자 완성됐어요. 페트병 가운데에 매직으로 아이의 이름을 적거나 스스로 적게 하시면 더 좋아요. 이제 놀이터로 나가요.
>
> 6. 준비된 검정색 도화지(작은 것은 테잎으로 붙여 큰 종이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와 완성된 페트병들, 그리고 다림질 할 때 쓰는 물 스프레이를 가지고 갑니다.
>
> 7. 검정색 도화지를 놀이터 갓쪽에 펼쳐놓고 큰 아이 하나 작은 아이 하나 각 페트병을 나누어 준 다음 흙을 병안에 담게 하세요. 그 전에 아이들이 담을 모래에 젖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물을 뿌려주세요. 물을 안 뿌리면 흙에서 먼지가 많이 나면서 그림도 퍼져버리거든요.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뿌리시면 구멍에서 흙이 잘 안나오는 사태가 벌이집니다.
>
> 8. 이 정도 되면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거의 다 몰려듭니다. 그럼 우리집 아이들은 더 신이 나지요. 아이에게 왜 구멍을 많이 뚫은 병이 적게 뚫은 병보다 모래가 많이 나오며 병에서 모래가 빠져나가는 시간이 적게 걸리는지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우리 아이들은 내 말이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흘려버리고 놀기에 바쁩니다. 참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래가 흘러나올까봐 병주둥이를 막고 들고오는 모습에 제가 더 기쁩니다.
> 박물관에서는 큰 아이들에게 치여 순서를 기다려도 잠깐 해볼까 말깐데 우리 놀이터에서는 해가 지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