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 있다는 창작동화!!!
저희집에는 없었어요. 책이라고는 낱권의 책들 뿐...
정말 고민 끝에 얼마 전에 창작동화를 들였는데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제가 고민 끝에 들인 창작동화는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탄탄리듬동화에요.
큰애가 4살이라서 글밥이 많은 창작동화를 들여야하나? 돌쟁이 둘째에게 맡는 놀이북!
둘 중에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형이랑 돌쟁이 동생이랑 같이 볼 수 있는걸로 결정했네요.
평소에 다른 책들은 보면서 질문하면 대꾸도 안하고,
책보자고 꼬셔도 이따가 이따가 말만하던 녀석인데...
탄탄리듬동화 만나고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어제는 큰아이랑 산토끼토끼야라는 책을 읽었는데,
처음에도 어김없이 조금 있다가!!!! 있다가!!!라며 안읽으려고 하더라고요ㅠㅠ
산토끼 노래부르면서 여기 토끼있네!!!라고 말하니
제 쪽으로 고개를 휙~~~ 돌리더라고요 그리고는 쪼르르륵~~ 달려와서 같이 책보는데...
제가 산토끼토끼가 어디를 가느냐!하니까 깡충깡충이라고 대답해주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그리고 산토끼가 도토리 점심먹으러 간다. "엄마! 도토리는 어떻게 먹어요?"라며 질문까지!!!
오독오독 냠냠 먹는 시늉하니까 토끼처럼 쪼그려 앉아서 "오독오독"하는거 있죠 ㅋㅋㅋ
여기서 책 읽기 반은 성공!!!!
토끼 이외에도 물오리, 개구리, 돼지가 나와요.
말놀이 책 답게 의태어가 가득~!!!
큰 아이는 물오리, 개구리, 돼지 흉내도 내면서 아주 신이나서 책을 두번이나 더 읽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펼침북으로 되어서
아이야 아이야 어디를 가느냐?
강중강중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이 부분에 양쪽 옆으로 책을 펼치면 되는거였는데..
엄마는 펼침북인지 몰랐는데, 아이가 혼자서 펼치면서 뭐가 있을까? 궁금했는지 활짝 펼치더라고요^^
안쪽에 토끼, 물오리, 개구리, 돼지가 나오면서 아이가 같이 놀자~~~~ 하는데,
큰애가 "그래 같이놀자!!"하면서 장난감 가지고 오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펼치기 전에 어떤 것이 있었는지 혼자서 상상해보았을꺼에요.
그만큼 탄탄리듬동화 큰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고
글밥이 적당해서 한글공부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은 둘째한테도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곧 말을 시작할 둘째한테 읽어주면 어휘력이 풍부해지겠죠!!!!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산토끼토끼야 책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노래형식으로 부르면서 읽고 있었어요.
유아 창작동화 고민이신 분들은
엄마도 즐겁게 읽어줄 수 있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는 창작동화
탄탄리듬동화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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