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이면 이것저것 구체적인 사물은
잘 안되더라도 늘 그리기를 하죠?
칠하기 그리기 자르기를 좋아하는 시기인듯합니다.
물감은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보다 성취감이 강한 재료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지요
물감으로 할 수 있는 놀이는 많이 있습니다.
*물감찍기
먼저 물감을 손으로 만지게 해보세요.
손도 찍고 발도 찍고 ...
물과 결합한 물감은 더욱 부드럽고 미끈거리지요
넓은 종이를 펼쳐놓고 물감을 쟁반에 섞어 놓으시고요
(물은 넘 많이 섞지 마세요)
첨엔 한가지색으로 하다 담엔 다 섞어서 손발 찍기를 하지요
그리고 난 담엔 연근이나 피망등으로 찍기도 해보고
감자나 무등에 칼로 물고기도 파고 과일모양도 파서
찍기 놀이도 합니다.
*데깔꼬마니
설명이 없어도 아시죠??
종이를 반접어서 물감을 짜놓고 접었다 펴는 놀이죠!
*실그림
광목실이나 털실에 물감을 묻쳐놓고 종이를 반접어 그 실을
끼워 넣어 이리저리 춤추듯이 당기기 놀이를 합니다.
모양이 환상적이게 나옵니다.
여러가지 색을 사용하면 작품이 더 멋져지지요.
*구슬그림
구슬이나 구르는 물건에 물감을 묻혀
흰종이 위에 굴리면 구슬이 지나간 자리에
우연적인 무늬가 생기지요
*물감불기
물감에 물을 충분이 넣어 섞은 후
종이 위에 떨어뜨리면 물방울이 떨어지지요
그냥 힌껏 불기를 하세요
힘이 들면 빨대를 이용하구요
근데 넘 많이 불면 머리가 아프지요
여러가지 물감을 같이 이용하면 밤하늘의
불꽃같기도 하구.....
*모노타이프
유리나 물감을 흡수하지 않는 면위에
손가락을 이용하여 물감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이때 물감은 물은 넘 많아 넣지말고
물감을 충분히 사용해서
그림이 완성되면 종이를 그 그림위에 덮고(판화처럼)
찍어 냅니다.
모노타이프는 판화의 일종이지요
한장밖에 찍을 수 없어 모노라는 말을 씁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올리는데
좀 더 있으면 더 올리겠습니다.
지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딸은 이제33개월입니다. 색칠공부를 좋아해서 크레파스나
>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거나, 색을 칠하며 노는데.
> 그림물감을 사 봤어요. 신기한지 여러번 그려보더군요. 아무
> 가르침도 없이 그냥 막 이리저리 칠하며 놀아요.
> 그런데 저도 미술에는 영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참고가 될 만한 이야기나 비디오라도.. 좋은 의견있으면
> 알려주세요. 학원에 보낼 생각은 아니구요, 제가 집에서 알려줬으면 합니다.
> 부산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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