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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클래식과의 벽을 허물어주는 쉬운 이야기.

글쓴이 두꼬마맘

등록일 2013-09-24 11:51

조회수 7,30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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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로 클래식 듣는다지만, 취향에 맞지 않았고^^;;

고등학교 때에도 일부러 클래식 나오는 라디오 채널

찾아서 들었지만.......늘 잠이 쏟아져서 결국 포기.

 

 

요즘 듣는 노래에 비하면 길어도 너무 길죠.

하지만, 음악에 담긴 느낌과 뒷이야기를 알면

왠지 더 친근해지고 듣기 편하게 되겠죠?

 


 

 

차례를 보니, 22명이나 되는 음악가 이야기가 있어요.

한권에서 다 만날 수 있을까? 넘 빡빡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전생애를 다룬 것이 아니라,

 

전체 인생 중 일부의 에피소드 위주로 담아서

길거나 지루하지 않았고, 본문을 읽고 난 다음

제목을 보니까, 그에 대해 확 눈에 들어오네요.

 

 

 

 

 

책을 통해 재미난 에피소드를 많이 접했는데,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하이든.

 

그 당시엔 상업적인 연주회가 없어서

음악가들은 보통 귀족 개인 소유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불려 다니며, 몇 개월씩 가족과 떨어져 살았어요.

하이든 역시 단장으로 있었지만, 너무 길어진 공작의

휴가에 지친 단원들의 마음을 전달할 길이 막막했죠.

 

그러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났어요.

보통은 본인의 악기 연주가 끝났어도

모든 연주가 끝난뒤에 퇴장해야하는데,

한두명씩 촛불을 끄고 조용히 사라지는거예요.

마치 힘든 공연을 끝내고 쉬러 가는 것처럼....

 

결국 귀족은 그 마음을 알아주고 휴가를 주었답니다.

이 곡이 바로 <고별 고향곡>이라는 곡이었어요.

 

 

 


 

그리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에 대한 이야기.

사실 그의 아버지 역시 왈츠 작곡가였으나,

고단한 삶을 아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아 못하게했죠.

하지만, 아들의 열정은 아버지가 심어 놓은 훼방꾼까지

감동시켜서 결국 주목 받는 왈츠 음악가가 되었고요.

 

 

 

 



 

슈만은 음악가로서만 이름을 떨친 게 아니라,

쇼팽이나 브람스 등, 무명 음악가의 재능을

누구보다 빨리 꿰뚫어 보았답니다.

 

 



 

학교 다닐 땐, 지루하기 짝이 없었던 음악 이론.

 

공부해서 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그 음악이 탄생하게 된 작곡가의 마음 상태,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작곡가의 생각..

비록 한토막이지만,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알게되니

클래식이 무더기로 다가오지 않고,

하나하나 모두 다른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느껴져요.



부담없이 클래식과 가까워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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