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미옥님의 글입니다.
> 저희집에는 삼국유사사기 전집이 2질이나 있어요..
> 만화로 된 10권짜리.
> 또 그림과 글로 꾸며진 50여권짜리 전집...
>  
> 그리고 이번에 당첨이된 한권...
>  
> 기존에 있던 삼국지도 무지 열심히 읽었고 반복을 해서 읽었지만...
> 자주 보던거라서.. 아이의 흥미를 다 잃어버렸던 터였지요..
>  
> 그런데 이번에 서평에 당첨되어서온 주몽의 책을 읽으면서..아이가 다시 다른책까지 섭렵해가며 읽는
> 일이 생겼습니다..
>  
> "엄마, 이거 오랜만에 읽으니까 무지 재미있다.."하면서 주몽책을 순식간에 읽어내더니.
> 책장에서 잠자던 책까지 꺼내서 줄줄이 읽더라구요..
>  
> 초등3학년이 되어서 사회과목도 생기고, 역사에 대해 뭔가 다시 넣어주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는데..너무 좋은 계기가 된거 같아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  
> 저희아이는 책을 워낙 많이 읽어서.. 책을 읽고나면 책의 특징이나, 비교도 하는 편인데..
>  
> 이번 주몽책은 다른책들보다, 쉬우면서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 처음읽어도 어렵지않고, 흥미있게 읽을수있다고 말입니다..
>  
> 좋은책도 좋았고... 또한 새로운 계기가된듯해서 참기쁘고,,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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