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맘님 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가 올해 1학년이랍니다.
작년에 딱 저희 아이처럼 유치원 다닌 것 외에 따로 한 게 없는 상태라고요. ^^
생각보다 학교 생활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특히 3월 내내 '우리들은 1학년'이란 교과서 하나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데 흔히 말하는 '종합장'이란 곳에 다양한 줄긋기를 하고 ㄱ,ㄴ,ㄷ...을 써보고, 숫자를 써보는 정도만 하면서 3월을 보냅니다.
=> 이런 과정은 유치원을 나온 아이들은 아주 우수하게 할 수 있습니다 ^^
4월부터 교과서 과정에 들어가는데 국어는 한 단원 정도에서 한글제자 원리에 따른 한글 읽기인 가, 나, 다... 표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바로 '나, 너, 우리'라든가 '내 친구'라든가 하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문장으로 들어가고 문장부호라든가 띄어쓰기를 배우게 되지요. 그러나 엄청 빠른 속도로 진도가 나가는 것은 아니라서 아이가 한글을 안다면 좀더 수월하게 진도 나갈 것 같지만 약간만 알 경우 학교 진도대로 엄마가 복습을 해주시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학교마다 반마다 받아쓰기를 시험 보게 되는데 미리 전체 과정을 나눠주고 시험볼 내용이 어디니 외워오도록 일정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 과정을 따라 가면 한글을 충분히 익힐 수 있게 되지요. ^^
4월 하순에서 5월 초 사이에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독서기록장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느낀 점을 두서너 문장으로 쓰게 합니다. 모르는 글자를 써주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는 법을 배우게 되지요.
3월 말까지는 알려야 하는 것을 매주 프린트로 주말에 나눠주고 챙겨올 수 있게 하고, 4월에는 대게 알림장에 필요한 내용을 프린트를 오려서 붙여옵니다.
4월 말쯤 되면 알림장 프린트 내용 외에 숙제나 한두 가지 약속 사항을 받아 적어 오게 되고요.
그러므로 한글을 빨리 받아 적지 못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준비할 사항을 놓치는 경우는 적지만 반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때 주의집중해서 말씀을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한 태도가 됩니다. ^^
주로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거나 하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1, 2학년에 주로 다니는 학원이 미술학원인 경우가 많고 그 외에 피아노 학원이나 발레나 태권도 등의 실기 위주 학원을 다니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사실 유치원 과정을 잘 다녔다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수학은 유치원 과정에서 배운 숫자 읽고 쓰기와 대소 비교하기, 숫자 세기 정도면 배우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지요.
1학년 수학과정이 어려울 것 같다면 제 생각엔 삼성nsf에서 나온 "수학 사다리" 정도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가벼운 공간 지각력 놀이를 위해 조이매쓰 교재 중 칠교놀이라든가 삼각퍼즐, 마름모퍼즐이나 수막대를 활용하는 것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1학년 과정은 학교라는 곳에 적응하는 단계이고
교육이 뭔지 뭘 배울 것인지를 챙겨가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
- 은반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