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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 이유있는 핑계!!들어주신 담임 선생님

글쓴이 해피타임

등록일 2013-10-22 10:42

조회수 5,88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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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타..요기 나오는 영훈이 이야기 우리집 이야긴데..

하면서 갸우뚱거릴 엄마들 많을것 같아요.  아침에 눈을 뜨니 아홉 시, 지각도 문제지만

숙제도 안해간 아이 영훈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일 경우가 많으니까요.

 

집에 말 안듣는 남자아이 있나요?;;이책 강추요!!

 

없어도 읽어싶어질 만큼 바로 내 이야기, 내 친구 이야기 같아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맘이 좀 풀려질지도 몰라요.

 

 

 

 




 

숙제 해간날 이라는 책이에요. 숙제 해 갔으면 다행인데 뭔가 문제가 있었나 보네요.

읽고나면 숙제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 버리는 후련한 책입니다.

 

 


 

 

선생님에 따라 숙제양이 천자만별인데 아쉽게도 울집 아들 넘 당임샘만 숙제가 그리 많아요.

학기초에 숙제량을 파악하시는 센스쟁이 선생님도 계시데요. 전 숙제가 아주 간단하게

10분내에 해결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아쉽게도 느린 울 아들넘 선생님만 숙제가

늘 많아요. 주말되면 7~9정도. 허거덩.

저학년인 울 아들은 "엄마, 오늘은 숙제가 두개밖에 없다!" 하면서 웃는날도 있답니다.

평소 얼마나 많았으면 ㅜ.ㅜ

 

이책은 <<숙제>>에 과련된 내용이라 아이가 심한 공감을 가지면서 읽더라구요.

 

 

 


 

 

영훈이++++ 일하시는 엄마는 영훈이에게 쪽지만 남겨두고 출근해버리시고 영훈이는 지각과 숙제를 안해온 벌로

선생님께 꾸중을 듣는 중입니다.

선생님께선 지독한 감기에 걸려 영훈이에게 지각에 숙제까지 못한 이유를 발표해보라 하시네요.

영훈이의 핑계가 시작됩니다.

선생님의 쉰 목소리가 점점 더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영훈이는 숙제 없다고 거짓말을 한 친구 창민이 때문이라고 쉽게 말하지 못하고 다른 많은 핑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나도 이유가 있다구요++++ 따지고 보면 영훈이의 이야기는 다 맞아요.

골목길에서 강아지를 만나 배고픔을 없애주고 얼굴이 하얗고 귀여운 아이를 만나서 놀아준일!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들어와 보니 간식이 없어 라면을 끓여먹는데 자꾸만 흘려 청소한일!

진짜 숙제를 하려고 했는데 윗층에서 너무 쿵쿵거려서 집중이 안된 일!

아랫집 아줌마가 내가 시끄럽다고 쫒아와서 기분이 안 좋아 게임을 해렸던 일!

자꾸만 자꾸만 낮에 본 귀여운 여자 아이가 생각나는 일!

 

영훈이의 하루는 이렇게 많은일이 일어났어요.  

 

도데체 숙제할 시간이 어딨지? 영훈이는 혼자서도 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는데 말입니다.

 

영훈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숙제를 안해온 이유를 듣다말고

참견을 합니다.  떠돌이개를 함부로 만지면 어떻해? 라면은 물을 알맞게 부어야 맛있는 법이야.

선생님은 달걀 안 넣어 드시죠?등등... 핵심은 어딜가고 조잘조잘대는 1학년 교실모습처럼

아이들은 부산스럽기만 하네요. 

아이가 첨으로 학교 들어가 참관수업이란걸 들어갔을때가 기억나요.

발표하는 아이, 선생님이 그러거나 말거나 엄마 왔다가 손을 마구 흔들며

뛰어나오는 아이, 옆 친구들과 조잘대던 아이....유치원적 모습을 버리지 못한

쪼그만 꼬맹이들이 올망졸망 앉아서 수업이란걸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흐믓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훈이의 핑계에도 선생님은 다 받아주시면서 들어주시네요.

선생님이 아프셔서 그럴수 도 있었겠지만 모든일을 수업의 연장으로 이끌어

가시는 영훈이의 담임샘을 보면서 아이말을 들어주는게 참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

 

 

 


 

 

 

무디게 기다려주신 담임샘의 행동처럼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힘이 또 있을까요.

 

다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담임샘 덕분에 영훈이는 숙제를 해왔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죠.

바로 일기!! 놀이터에서 만난 여자 아이를 향한 영훈이의 솔직한 일기는 그래서 더 빛을 발하게 되었어요.

 

제목을 가슴이 두근거린 날 이라고 적었네요.

 

 

 

아유 귀여워^^

 

 


 

아이들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자++++아이들이 영훈이의 이야기를 이책을 통해 다시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지각을 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이젠 핑계도 안댈 거에요.

이렇게 이쁜 여자친구도 만나게 된 날이니까 영훈이는 이제 기분좋은 일만 생길테지요. 

지각을 할 만큼 학교에 흥미를 보이지 못했던 영훈이지만 이젠 틀림없이 달라질 겁니다.

핑계 핑계를 대 봤자 결국 숙제를 못한 이유가 나 자신 때문이란걸 느꼈던 하루였으니까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귀담아 들어주는 시간이 꼭 필요한것 같네요.

 

 

영훈이은 숙제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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