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성질 나빠지는 건 당연하고, 목소리부터 다르다고 하잖아요.
아들은 말썽꾸러기에 장난만 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겠고 사고쟁이에다가 도무지 그 속을 알수가 없다구요.
여섯살 짜리 아들을 키우다가 넉다운되어서 회사까지 그만두어버린 저. 처음엔 진짜 고민이 많았어요.
아들은 제가 옆에 있으나 없으나 계속해서 말썽만 피우더군요.
산만하고 부산하고 말 한마디를 끝까지 듣고 있지 못하고, 하지 말라는 건 더하구 ㅠ.ㅠ
도대체 이 아들내미는 어떻게 생겨먹은 놈일까, 어떻게 하면 아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아니, 잘 키우는 것까진 바라지 않겠어요. 어떻게 하면 쉽게 아들 키울 수 있을까?
실제로, 핀란드 투르쿠 대학의 연구팀의 조사 결과 사내아이가 많은 가정의 엄마들이 수명이 짧은 편이라는 것을 발견했대요. 그에 비해 딸은 몇 명을 낳던 엄마의 수명과 관계가 없었는데요. 더욱 재미있는 건, 아빠는 아들이 몇 명이건, 딸이 몇이건 수명과 아~~무 상관이 없었다능.
<기사 바로가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5916_2892.html
괴로워하던 저는, 제목에 남자아이, 아들이 들어가는 책이란 책은 죄다 사다 읽어보았어요.
아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거죠. 그 책들은 이렇게 말하대요.
‘우리 아이가 대체 왜 이럴까’하며 생각하기에 앞서 ‘내가 잘못하는 것은 없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라.' (아, 더이상 어떻게요!!)
특히, 아이를 야단을 치고 나서 쓸데없는 한 마디를 덧붙이거나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네요~ (아, 찔려요!!)
또 아이를 훈육하면서 겁을 주고 무조건 화부터 내거나, (윽!) 엄마의 기준이 너무 높지는 않았는지, 엄마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먼저 돌아보라고 이야기하네요. (악. 찔려요. 찔려.)
아들의 심리가 이러저러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렇게 여러 책을 헤매이다가 찾은 단 하나의 진실.
그 사실을 인정하는게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답니다.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꼭 기억해야할 10계명
1.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는 걸 인정하라
2. 아들의 육체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주라.
3. 아들에게는 일관성 있고 납득할만한 규칙이 필요하다
4. 아들에게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5. 관심을 원하는 아이에게 먼저 관심을 보여준다.
6. ‘하지 마’라고 하지 말고 원하는 바를 말한다.
7. 아들의 행동을 평가하지 말고 설명해준다.
8.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
9. 잔소리하지 말고 한마디로 말한다.
10. 아빠의 육아참여가 아들의 성공을 결정한다.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에서 발췌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인데, 프린트해서 냉장공에 붙여놓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