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끝나고 딸이 오랜만에 영화보러 가자고해서~
영등포가서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보고왔네요~
몇 달만에 극장에 가본건지 너무 좋았네요!!ㅎㅎ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공항에서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주부가 마약운반범으로 몰려
지구 반대편 외딴섬 교도소에 수감된 사건이에요~
남편의 지인에게 속아 마약이 원석인줄 알고 운반,,,
영화 보면서 같은 아줌마이다 보니까.. 느끼는게 너무 많았네요...
나한테 저런상황이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다..
말도 안통하고.. 가족한테 연락도 못하고 그런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정말 크게 공감했던건...!!!
집에 두고온 아이.. 남편.. 제 가족들 생각나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도.. 딸이 있잖아요 ㅜㅠ)
영화 속에서 4살밖에 안된 딸이,
'엄마 얼굴이 기억 안날라고 해'라고..말하는데.. 어찌나 마음이 덜컹하던지..
그리고 아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몰라 그것만이라도 알려달라고..
아내가 그렇게 된게 자기 탓이라고 하는.. 남편의 모습...
감자기 지구반대편에 떨어져 다시 만나기만을 바라는
평범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관가니까 온통 아줌마들이던데요?? 저희가 또 이런 영화 정말 좋아하잖아요~ ㅎㅎ
저도 주위친구들한테 아이랑 남편데리고 빨리 보러 가라고 하고 있어요!!
극장 나오면서 영화관에 있던 처음만난 아줌마들끼리
영화 너무 좋았다고~ 막 다같이 눈 뻘건 상태로 수다떨었네요 ㅎㅎㅎ
저도 지금 동네 친구들이랑 다시 가서 볼까하고~ 찾아봤는데
주부들을 위한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역시.. 아줌마들한테 인기있는 영화인가봐요~
전 친구들이랑 주부타임이용해서 주말에 용산으로 또 보러가야겠네요ㅎㅎ
아이있는 엄마들은 필수로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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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남매
올 겨울 볾나한 영화가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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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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