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고갱전>을 관람한 이후로 명화에 더욱 친숙해진 두 녀석에게
좋은 선물이 되는 책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명화 갤러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20권의 책으로 구성이 되었구요, 삼성북스데이나 공구날에 구입하시면,
반값정도 가격에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아나 초등 1학년 정도의 수준에 맞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구요,
명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 책이 아니라
그저 작가별로 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 명화집입니다.

이 책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간결함입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지도 않고,
이렇게, 저렇게 감상하라고 가이드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림 옆에 적힌 동시같은 글들이 아이의 눈으로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글자를 읽고 쓸 줄 아는 아이들이라면 그림 옆의 글 대신,
아이들의 감상을 적어보게 하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이 책을 같이 읽을 부모님들에게 적절한 양의 정보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생애, 그림의 배경에 대한 설명 등
어린 아이들에게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저희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다른 명화 그림책과 스토리 책을 가져와서 비교하며 보기도 하고,
책 속 명화의 동작들을 따라 해보기도 하며 온몸으로 책을 즐깁니다.


명화의 제목과 작가를 아는 것이 지금, 제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저 이렇게 신나게, 멀게 느끼지 않고, 무겁게 느끼지 않고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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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하나
답글
훈군
근데 아이가 책을보면서 따라하고 재미있어 하니 정말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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