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 책 중에 [여자의 인생을 바꿔준 리딩파워 - 설연희]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책에 소개된 독서법 중에 하나가 <초병렬 독서법>이라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책과 함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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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웅진씽크빅 교사와 지국장을 거쳐, 본부장, 이제는 은퇴한,
그러나 여전히 은퇴후에도 일하는 여성들을 멘토가 되어
조언을 아끼지 않는 60이 넘은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독서 선배로서 '독서'라는 취미로 하기엔 너무나 당연한 그 활동이
당신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잔잔하게 일터에서의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줍니다.
첫장을 넘기자마자 7페이지에 걸쳐 인쇄된, 좋은 책들의 인용문구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꿈이라는 것을 잃어가고 있을 때,
그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온 책 읽기.
그 책 읽기를 통해 마흔을 얼마 앞두지 않은 나이에 사회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가정 경제를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고 지낸 꿈을 조금씩 찾고 싶어했던 저자의 이야기,
하나의 꿈을 놓고, 그 꿈을 향해 선택한 길은 달랐지만,
그 꿈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결코 다르지 않았던 한 인생 선배로서의 이야기.
이제는 아이들에게서 좀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저에겐 사회에서 꽤나 성공한 '이모'가 들려주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저자의 독서력이 방대한 만큼, 중간중간 언급된 책을 또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도서관에서 대출해 왔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
차 한잔 놓고 천천히 읽어간다면,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자의 전략적 기획독서 10가지 팁은 구체적인 도움을 되는 방법들입니다.
10가지 중,
그런 효과를 가져 오리라는 생각없이 제가 '그냥' 쓰고 있던 방법들이 언급된 것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다름아닌, 각기 다른 분야의 책을 3권 이상 동시에 읽는 '초병렬 독서법', 그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일본법인 사장을 지낸 나루케 마코토라는 분이
그 분의 책에서 언급한 용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많은 책을 읽고 싶지만, 육아와 살림, 프리 일에 찌들어 많은 책을 읽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마음만이라도 '다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려는 욕심에 몇년 전부터 벌인 일인데요,
방 마다 각기 다른 책 1권씩, 그리고 식탁 옆 김치 냉장고 위에 1권씩...
이렇게 서너권을 널어놓고 수시로 펼쳐 읽습니다.
서양 미술, 동양 고전, 부모교육서, 자기계발서, 여행서, 인문사회, 소설같은 문학 분야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렇게 여러 분야의 책을 널어놓고 읽다보면, 읽는 중에는 오히려 더 집중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내용이 헛갈리지 않게 머릿 속에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널어놓은 책들을 다 읽고 난 후,
글을 쓰거나 가르치거나 하는 등의 생산적인(?) 일을 해야할 때는
이 모든 내용들이 융합되어 좀 더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눈이 반짝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뭐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새해, 독서 계획을 세우고 계신 맘들이나,
고학년이 되어 책을 많이 읽히고 싶으신 맘들이 계시면 이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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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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